딩고 짐 스나이퍼만 3개를 구매해놔서 2번째는 약간 개조를 해봤습니다.
일단 ㄱ자가 한계인 팔에 요즘킷 팔을 이식.
손목홈이 어찌 딱 들어맞아 퍼티없이도 딱 고정이 되는군요.
팔뚝은 그냥 끼우면 헐렁해서 안쪽에 프라판 쪼가리를 잘라 넣어 흔들림 최소화.
허리는 가슴뚜껑 닿는 앞부분 깎고 뒤쪽도 2,3미리 절단. 중심에 1미리 고리를 넣어 위로 올린 만큼 사방 구부릴 수 있게하고
목부품 지지대 뒤쪽을 절단 머리가 백팩에 닿을듯 고개를 들게 가공.
착착 붙는 팔. 하지만 어깨는 그대로라 사격자세는 개조전과 별 차이없음..
그저 더 잘 구부린다는거 하나..
무릎 관절도 몇가지 부품으로 바꿔봤는데 완전히 접혀도 미미한 차이라 기본킷으로 고정.
구형킷의 앉아쏴는 허리가 뻗뻗해 누워쏴 수준. 작례대로 하려면 앞발을 뻗어야해서 영 폼이 안납니다.
요즘 나오는 오리진 제품군은 허리가 비상식적으로 구부러져 자세가 매우 안정적.
엠지도 그렇고 앉아쏴 자세는 역시 허리가 문제군요. 얼마나 숙일 수 있느냐의 차이.
더 진행할까하다 이킷은 분해하고 다른 개조하기로.
오리진 짐은 허리각도가 진짜 말도 안 될 정도로 꺾이네요;;
앉아쏴의 문제는 허리도 허리지만 정강이 길이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인체 비례에 비해 건프라는 정강이가 많이 긴 것 같아요 특히 버카는 머...
저도 오리진 짐 조립하면서 허리 구조에 감탄을 했었는데...
처음 오리진 제품 나올때 허리가 다 드러나서 저게 뭐야 했는데 자세 잡는데는 최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