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슬레이 2의 MA 모드가 전함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전함 느낌을 내기엔 화기류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이것저것 추가해 봤습니다
2연장 메가 입자포 (소구경)
HG 비투 건담의 팔부분 파츠에 포신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MS 모드에서 어깨 옆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에 장착
포탑은 X축으로 360도 회전 가능하고 상하로도 살짝 움직입니다
2연장 메가 입자포 (대구경)
HG 레오파드 다빈치에 부속된 빔 캐논 파츠입니다.
생긴게 무난해서 여기저기 쓰기 좋은데 레오파드 무장들만 모아서 옵션세트좀 내놔라 반다이...
MS때의 무릎 옆부분 날개 비슷한 부분에 장착
이쪽은 Y 축으로 360도 회전 가능합니다
대함 미사일 포드
MG 파즈 버카의 왼팔 미사일 포드입니다
요렇게 다리 끝부분에 장착
다리가 밋밋하고 가늘어 보여서 추가했는데 붙이고 보니 안붙인 상태가 각선미가 더 예쁜것 같네요 ㅠㅠ
원본 디자인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려고 조인트식이 아니라 자석으로 탈부착 되게 만들어서
추가 무장들을 떼어낸 후에도 장착되었던 부분이 깔끔합니다
또 자석은 극 부분을 맞춰서 이렇게 무장들끼리 장착 부위를 바꿔 붙일수도 있습니다
컴포짓 실드 부스터 장착용 메가 런처
HG 더블엑스의 트윈 세틀라이트 캐논을 가져왔습니다
이쪽도 원본 기믹을 살리려고 블레이드 파츠와 환장하는 형식으로 탈부착이 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흐루두두 2의 뚜껑이 열리는 부분은 흐루두두 2 확장세트를 하나 더 지른 후 미사일 포드로 개조...
이번 개조에서 유일하게 원본을 갈아엎은 부분인데
개인적으론 여기에 라이플 파츠 연결하는 기믹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화끈하게 바꿔버렸습니다 ㅋㅋㅋ
조인트가 호환되는것 같으니 나중에 하이젠슬레이 1에도 붙여봐야겠네요
추가 무장들을 장비한 MA 모드 전체샷
좀 더 빵빵해진 느낌이 듭니다
전 포문 개방! 일제사격!!
노멀 하이젠슬레이 2와 비교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였더니 제법 볼륨감이 차이가 나네요 ㅎㅎ
하이젠슬레이 2 라와 비교
흐루두두 2 파츠를 제외하고 추가장비만 붙여본 버전
윈치캐논이 없으니 뭔가 위아래로 길쭉해진 느낌입니다
윈치 캐논을 제외한 흐루두두 2 파츠 장착 버전
개인적으론 이 버전이 제일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톱 파이터, 보톰 파이터로 분리
보톰 파이터는 설정이랑 좀 다르게 조립해 봤습니다
강화형 톱 파이터
보톰 파이터는 추가 조인트를 장착해서...
빔캐논 파츠의 위치를 바꿔줬습니다
이 상태로도 충분히 강해보입니다 ㅋㅋㅋ
톱 파이터, 보톰 파이터를 만들고 남은 흐루두두 2 파츠들은...
흐루두두 2 세트에 포함된 조인트를 살짝 가공하고...
요렇게 조립해서...
짜잔
간이형 흐루두두 2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어찌저찌 유지는 되는데 캐논 부분이 무거워서 살짝만 건드려도 자꾸 빠지는군요 ㅠㅠ
합체
티탄즈 포메이션!!
초 거신합체 하이젠슬레이 2 라!!
찍다보니 묘하게 용자 시리즈의 페가서스 세이버, 슈퍼 빌드타이거, 배틀범버 같은 3 + 1 용자가 생각났습니다 ㅋㅋㅋ
듬 - 직
자립이 안될줄 알았는데 정강이 뒷부분 길쭉한 파츠의 각도 조절만 잘 하면 안정적으로 서있을 수 있습니다
컴포짓 실드부스터는 손잡이를 좀 깎아내고 HG 파워드 암즈 파워더의 조인트를 이용해서 고정한 덕분에 튼튼하게 잘 들고 있습니다
노멀 하이젠슬레이 2와 비교
엄청난 부피 차이...
추가장비를 빼고 찍어본 일반 하이젠슬레이 2 라
트윈 블레이드 덕분에 샤프한 느낌이 들어서 이쪽도 좋아합니다
흐루두두 2 파츠들을 빼고 추가장비만 붙인 버전으로도 한컷
어깨의 길쭉한 메가입자포는 코토부키야 조인트를 이식해서...
앞으로 꺾을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노멀 하이젠슬레이 2에도 해줘야겠네요 ㅋㅋ
6연 메가 입자포 일제 사격!!
미사일 포드 오픈
미사일 포드 만들고 남은 흐루두두 2 파츠들은 빔 캐논으로 개조하려고 했었는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일단은 보류했습니다 ㅠ
다리 부분 메가입자포
강화형 윈치 캐논 & 메가 런처
추가 조인트 덕분에 저 각도에서도 튼튼하게 잘 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진리의 풀버스트 샷으로 마무리!!
MS변형에서 용자물 느낌이 확 나네요. 크크크 컴포짓실드를 저런 식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생각보다 간편하면서도 튼튼하게 잘 고정됩니다 흐흐
대단한 빌드군요 추천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이라도 에우고와 엑시즈를 쌈싸먹을것 같은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티탄즈 소속이었죠ㅋㅋㅋ 컬러링 때문에 잊고 있었네요
AOZ시리즈가 맘에드는게 인레라는 거대 유닛에도 정말 많은 기믹과 기능이있는데 그안에 있는 코어 유닛도 이렇게 단독으로도 가변 합체등을 하는거보면 비유하자면 건담계의 그렌라간 같은 느낌이라서 좋아요.
개인적으로도 변형, 합체, 추가파츠 기믹 좋아해서 그런지 아오지 설정이 엄청 매력적입니다ㅎㅎ 가능성은 낮겠지만 인레도 살짝 기대를...
티탄즈판 ZZ건담 이라고 해도 무방비 하내요 그런대 이놈을 제대로 못써먹은 티탄즈는 대체 무엇(정치질 떄문에 망한거다~)
티탄즈라는 집단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오지 계열은 디자인 생각하면 아까운 애들이 제법 있습니다 흐흐 ㅠ
과연 아오지의끝은 어디인가요?한계가 없어보이는군요.
적당히 조합만 해도 끝없는 설정놀이가 가능한...ㅋㅋㅋ
건담계 통틀어 최강의 기체가 탄생했군요!!!
큼직하다보니 엄청 강해보이긴 합니다 ㅎㅎㅎ
뭔가 되게 난잡하게 정교한 느낌이 인상적이네요...
좀 정신없게 생겼긴 합니다ㅋㅋㅋ
발바토스의 또 다른 바리에이션 같은 느낌도 물신...
길쭉길쭉해서 그런걸까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