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발바토스가 발매됐을때부터 항상 생각했던게
'프레임을 유용하고 외장만 만들면 MG철혈건담킷 만들수있지 않을까'
였습니다,
첫시도는 건담프레임중 가장 좋아하는 구시온 리베이크 풀시티 였는데
좌우대칭,시바툴가루,사포질자체가 그냥 힘듬..
등의 이유로 포기해버렸습니다,
다만 이때 경험때문에 손조형을 포기하고 모델링으로 넘어갔는데
덕분에 좋은 전환점이 됐던거같습니다
많은 건담프레임중 부알을 고른이유는
일단 20년후에라도 MG화 될거같은 녀석들은 제외했고(발바토스시리즈,키마리스,바알등)
남은 건담중에 적당히 멋지구리하면서 제 힙스터감성을 자극시키는 녀석이 부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엑시아 이그니션이나, 크샤트리아 리페어드같이
어딘가 부족한듯한 느낌이나는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갑옷이 숭덩숭덩 비어있는 부알이 딱 제취향이더군요
교부잇페이씨의 디자인은 모델링하기가좀 까다로웠던거같습니다
곡선과 직선이 이어지고 설정화만으로는 알아먹기 힘든부분이 많았습니다
이건 제실력이 모자란거긴합니다만
가장 고생했던 무릎장갑
그래도 힘들었던만큼 스킬업이 되는느낌이었습니다
부알의 주무장인 마이닝해머는
원래디자인이 좀 작은편이라 오버사이즈버전도 만들어봤는데
오버사이즈버전이 훨씬 마음에 들어 오버사이즈로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지만
철혈은 커다란 빠따로 후려치는게 매력아니겠습니까
부스터도 크면 멋지지 않을까 싶어 오버사이즈로 디자인
암튼그렇게 지지고 볶다보니 모델링은 전부 완료
해머 정말 무식하게 크네요
아직 분할이라던가 출력용 조정작업을 하나도안해서
갈길이 멀긴합니다만 모델링을 다끝내니 뿌듯하네요
출력은 팔뚝과 손등만 실험적으로 해봤습니다
3d모델링 시작하기전엔
모델링이 어렵고 출력이 쉬울줄 알았는데 반대더군요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부알의 장갑은 아스타로트 오리진의 장갑과 겹치는부분이 많아
이런짓도 가능합니다,
이쪽은 나중에 할지도 모르겠네요
+작업은 지브러쉬로 했습니다
건담 부ㄹㅏㄹ 로 보구 들어왔습니다
건담 부ㄹㅏㄹ 로 보구 들어왔습니다(2)
대단하시네요~! 프린터는 뭐 사용 하시나요?
애니큐빅 포톤모노4k입니다 가성비 제품이고 2021제품이라 지금기준으로 추천드릴만한 물건은아닙니다
건담 부ㄹㅏㄹ 로 보구 들어왔습니다
부라리 건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한명 더.... ㅋㅋㅋ
건담 부ㄹㅏㄹ 로 보구 들어왔습니다(2)
실제로 이름표기중에는 Vural도 있어서 진짜 ㅂㄹ로 읽기도 가능합니다 ㄷ 공개됐을때 너무 남사스러운 이름이라고 이게뭐냐던 분도 있었구요
전에 구시온 리베이크 시작하셨던거 봤는데 모델링 하시는 중이셨군요...! 멋집니다 완성작 나름 기대중이네요
와...저도 발바토스 프레임으로 바알 작업중입니다...프라판으로 하다보니.디테일이 별루인데... 3d 프린터로 하시니 디테일도 좋고 멋집니다!!
화들짝! 눈 꿈벅꿈벅... 부비적 부비적... 아 부알이구나~
부아리큰
꼭 완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리웹의 아그니카 카이에르!
혹시 따로보고배운 강의나 유튜브 강좌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실수 있나요?
ㅂㄹ 보러왔는데 어딧죠~?
부ㄹㄹ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