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나이팅게일이 재판해서 구한김에 제작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완성하고 올릴려고 했는데, 그래도 빨리 올리고 싶은 마음에 제작 도중에 올리게 되네요.
데칼은 국내 회사 제품 2종류를 섞어서 사용했고, Ver.Ka 느낌 나게 붙이면서, 다른 분들 작례도 참고했습니다.
덩치는 큰데 디테일이 애매해서 일부 부분도색도 해줬구요.
덩치가 참 커서 어디다 둘지 고민되긴 합니다만 멋지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 이 글을 쓰려고 했던 목적이 바인더 개조입니다.
우선 사용한 부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정크로 굴러다니던 MG 유니콘 고관절 부품
2. 액션베이스2의 7번 베이스
해당 두 부품 일부를 자르고 아래와 같이 조합을 하면...
사진상으로는 액션베이스2의 7번 베이스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빨간색 외장 커버 씌우려면 끝부분을 좀 잘라줘야 합니다.
그리고, 유니콘 건담의 고관절쪽 부품을 잘라서 나이팅게일 바인더 고정부품에 잘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저대로 냅둬도 튼튼하게 고정되긴 하는데, 무수지 접착제로 한번 더 붙여줬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회전도 되고, 고정도 잘 되는 가동을 얻었습니다.
부품 색이 다르긴 하지만, 크게 눈에 띄는 부분도 아니고, 데칼 붙이면 시선도 다른데로 분산되기 때문에 따로 도색은 안했습니다.
만약 만드신다면 굳이 MG 유니콘 부품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크기면 다 될것 같네요.
액션베이스2는 회색으로 사도 괜찮을것 같구요.
좀더 자세한 제작기는 제 블로그에 써뒀습니다.
나중에 완성하면 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일단 MG콩을 하나 잡아야겠군요.
굳이 MG콩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구조의 정크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네요. 정말로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