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RG 하이 뉴 건담 도색작으로 인사드립니다.
구매한지는 오래되었는데, 다른 킷 작업으로 이제야 만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인정하시는 명품 킷으로,
치밀한 색 분할, 멋진 프로포션, 풍부한 무장 구성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업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만들고 나니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만, C-형 파츠가 많이 사용되다 보니,
결합력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결합이 헐거워 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점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프로필런 탱크를 결합하는 C-형 파츠가 헐거워져서
보강작업을 했습니다.
색상은 오리지널 컬러를 기반으로 하되
일부 금색 파츠는 좀 더 묵직한 느낌을 살리고자
어두운 회색으로 대체하였습니다.
핀판넬의 경우에도 제 나름대로의 색 배치를 통해 도색해 주었습니다.
머리, 팔, 다리, 무장의 부분부분 마스킹을 통해 좀 더 입체감을 살려 보고자 했는데,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반광 마감을 적용해 주었고,
데칼은 Ghost님의 지리워크(G-Rework)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언제나 멋진 사진을 촬영해 주시고,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들어 주시는
건담이지키는작업실 실장님, 박디자이너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날이 점점 더워져 여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다음에는 후쿠오카 뉴 건담(RX-93ff Nu-Gundam)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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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oze같은 단어는 영어에 없습니다. 있어 보이는 척할 시간에 제대로 된 표현인지 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네 Customize가 맞겠네요. 오타가 맞습니다. 편집해 주신 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있어 보이는 척 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관절 금색이 회색이 되니 훨 중후해보이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좀 더 묵직한 느낌을 나타내고자 전반적으로 금색을 회색 계열 색상으로 대체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