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근후 한시간씩 프라질하며 살고있는 철근입니다
제목이 약간 어그로성을 띄고 있는점 애교로 봐주시고요..;;
이번에 작업한 킷은 생일때 친구한테 선물받은 건담 3.0 티타늄피니쉬구요
흰색외장이 코팅되있기 때문에 보이는 프레임일부와 메탈릭사출된 외형만 살짝 도색해습니다
문제는 티타늄피니쉬에 데칼을 붙이고 그대로 둘것이냐 아님 조금 망하더라도 마감을 할것이냐였는데
남들이 하지말라는데엔 다 이유가 있지만서도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평생 궁금할것같은 이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결국 런너에 테스트 살짝 쫄려서 방패에 테스트를 했고 이정도 까짐은 남자로써 해볼만 하다는 결론에 도달!!
망하면 다시 안하면 됨..이라는 생각으로 유광마감을 해줬습니다
코팅된 킷에 데칼을 보호하기 위해 한 실험??이고 각자 작업환경도 다르기때문에 혹시라도 따라하진 말아주세요
저도 이게 너무 궁금해서 커뮤니티 검색도 많이 했었습니다! 티타늄피니쉬코팅킷에 그 어떤 마감도 비추한다고 해서 묵혀두고만 있는데 이 글 보고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본문에 언급되는 "까짐" 이 정확히 어떤게 까진다는 말씀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 부품에 꺾이는부분이 밑색이 살짝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