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휘케바인이라 불리는 놈입니다.
그러나 저같은 올드유저들에겐 그저 휴케바인일뿐이죠.
슈로대 알파에 첫등장해서 큰 인상을 남긴 건너가 근 20년만에 프라로 나와줬어요.
정말 반다이에게 절하면서 구입했습니다. ㅜㅜ
게다가 델X에서 데칼까지 발매되서 멋지게 완성할 수 있었네요.
아마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았을텐데... 감사한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
건너에 휴케짱을 탑승시켜야 하는데, 저는 탑승 자세를 이렇게 잡아줬습니다.
매뉴얼대로라면 뭔가 좀 밍밍하자나요?
이 모양이 먼가 더 짜세가 나오지 않습니까? ㅋㅋ
이제 무장과 사이드유닛까지 결합
멀티트레이스와 리프 미사일까지 전부 오픈!
미사일 사이 틈틈히 검정색 칠해주느라 꽤나 고생했네요.
고생한 만큼 결과물이 좋아서 대만족입니다. ^^
마지막으로 풀 임팩트 캐논!
여담이지만, 요즘 OG에선 건너가 너무 너프되서 다들 복서를 주력으로 키우시는데..
알파 시절엔 건너가 정말 압도적이였습니다. 2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그 사기성이 기억날 정도에요.
사실 알파에서 복서가 너무 후져서 참 안타까웠어요. 컨셉 자체는 너무 멋있었거든요.
다행히 OG 시리즈에서 복서의 스펙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연출이 정말 넘사벽 수준이죠.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다음엔 복서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년에 사이코 마크2 나오면 복서 vs 사이코 마크2 사진 찍으는 분들 나오겠죠. (알파에서 적으로 사이코 마크2가 적으로 나와서 가능했음.) 에우고 관계자 들: 어 왜 티탄즈 기체끼리 싸우고있지? (라고 해봐야 사이코 마크2는 z에서 허무하게 뻗고, 사실상 액시즈가 소유해버려서 액시즈 기체 같음.)
거대한 오도방구를 타는듯한 멋진 짜세!!! 멋지게 완성하셨네요
이제까지 건너는 휴케바인 다리파츠를 떼고 박아놓은 거라고 생각했슴다.. 바이크처럼 타는 거였네요...
사실 게임 그래픽을 보면 딱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 ㅋㅋㅋ
고토부키야 꺼 복서는 발목 빼야 탑승 가능. 반다이껀 안빼도 된다던데 제가 반씨네 복서는 구경도 못해봐서 자세힌 모름. 망할 한정, 망할 프반.
크으 짱이쁘네요 저도 다리 떼고 하체를 ma같이 만들어버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캬아~ 짜세가 나오는 포징이 최고입니다! 그나저나 이거 크기가 꽤 커서 사진 촬영이 힘들었는데, 뒤의 검정 배경이 낙낙하게 나오는걸 보니 꽤 큰 포토룸을 가지고 계신 듯 하군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