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번쨰인 마도카부터 하나둘씩 모으다가 리츠카의 동복이 나와서 드디어 3인의 박스를 깠네요.
3명 각각 페이스 파츠 4개, 헤어 3개 이상... 게다가 다리까지 2가지여서 포즈를 정말 수백가지 만들 수 있는데...
생각만 해도 피곤해서 그냥 심플하게 시츄에이션 하나 만들어주고 장식장 넣어줬습니다.
사에키 리츠카
처음에 혼자만 하복으로 나왔다가 드디어 동복이 나와줘서 계절감을 통일할 수 있어 고맙긴 한데,
활짝 웃는 얼굴이나 윙크하는 얼굴같은 좋은 표정의 페이스 파츠가 하복에 다 몰려있습니다. ㅡㅡ
박스아트에서 윙크까지 하고 있음 적어도 윙크 얼굴 하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거참
결국은 하복쪽에서 하나 꺼내왔네요.
그리고 별로 필요없는 팬티스타킹의 하반신 파츠가 추가되서 가격이 엄청나게 오른 점도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타카나시 코요미
이상하게 다른 2인에 비해서 성의(?)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안경파츠가 도색 필수라서 창채소녀 시리즈 중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리고 손목에 붙어있는 가디건의 소매가 전부 살색이라 여기도 도색 안하면 꽤 거슬려요.
제대로 하려면 가디건 부분 전부 아이보리색으로 칠해줘야 합니다만, 그런 색의 마카가 없는 관계로 그냥 흰색으로 통일했습니다. ㅋ
아 그리고 헤어의 사출색도 일러스트와 너무 달라서 마카로 칠해줬어요.
유우키 마도카
시리즈 첫타자라 그런지 뭔가 좀 신경 썼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가디건 소매를 전부 별도 파츠로 뽑아줬다는게 감동이에요.
그것도 6가지 손모양마다 전부 다른 조형으로 뽑아주다니...ㄷㄷㄷ
머리핀만 살짝 마카로 찍어주면 간단히 완성되는지라 난이도도 낮습니다. (가방까지 도색하는건 개인의 선택..ㅋ)
부족한 아이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창고에 남은 리츠카 하복을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 좀 해야겠네요. ㅋ
스타킹 좋기만 한데...
동복에는 스타킹이 더 어울리는게 맞습니다. 그렇다면 니하이 하반신을 빼고 가격을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했음 어땠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