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새로운 것이라곤 단 한가지도 없는 답답하고 깝깝한 세상
에라이, 그런 판 뒤집어 엎고 새판 다시 짜서 그 위에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보리라.
비행기는 자동차가 되지 말란 법은 없죠. 고정관념은 깨지라고 있는 겁니다.
분해, 해체, 재정립의 3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전쟁의 흔적과 환희의 머신, 과거의 아픔과 영광은 과거일 뿐 미래에는 잊혀지기 마련인가 봅니다.
무슨 자동차였고, 무슨 비행기였는지가 뭐가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이런 스타일을 롱노즈 숏데크라고 부르더군요.
앞부분은 길게 나오고 뒷부분은 짧게 처리된 것을 볼 수 있는데 대개 스포츠카들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휠과 휠 사이의 거리를 휠베이스라고 하는데 바퀴가 3개 반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휠베이스를 고정시킨 채 차체를 앞으로 밀어주느냐 가운데 두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진다고 하더니 정말 그럽니다.
뒤쪽은 아예 없는 것처럼 해줬는데 지나치게 앞으로 쏠렸나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로터스가 연꽃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로터스는 자동차 메이커의 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런 뜻을 가지고 있었다니...
운전석 좌우에 붙은 아름다운 여인의 뒷모습은 레이싱모델 류지혜님의 이미지 입니다.
자작데칼로 만들어 비어있는 공간에 로터스 로고와 함께 믹스해줬는데 멋드러지게 어울리네요.
두 키트의 헌신이 이런 새로운 녀석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헌신이라고 쓰고 희생이라고 읽어야 할까요...^^
* 바로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생각보다 긴 제작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보세요. 거기 MIB 맞죠? 여기 외계인이 있는데 등록증 확인 좀 해주세요.
멋지네요 다크나이트의 멋진 텀블러도 이런식의 믹스빌드로 초기모형을 만들었습니다
딜도카 같네요 딜도 로터스
딜도카
굳이 그럴 것 까지야...^^
멋지네요 다크나이트의 멋진 텀블러도 이런식의 믹스빌드로 초기모형을 만들었습니다
무려 찰흙으로 쪼물딱 거렸다죠 ㅋ
여보세요. 거기 MIB 맞죠? 여기 외계인이 있는데 등록증 확인 좀 해주세요.
어허, 지구인이라니깐요 ㅋㅋ
근사합니다. 이런 컨셉 무척 좋아해요.
종종 보여드리겠습니다^^
와 정말 멋있습니다. 추천을 안 누를 수가 없군요.
이왕 만드는 거 멋지게 만들어야^^
믹스빌드라길래 뭔가했더니 엄청나네요
섞어서 만든다는 뜻이래요^^
포케불프, 이 단어 보고 반가워서 들어왔더니 기대를 초월해버리셨네요.
설마 바퀴가 달렸으리라곤 ㅋ
당장이라도 앞으로 튀어나갈 것 같은 역동적인 디자인이내요.
그래서 머신이라 부르나 봅니다^^
머..멋있어! 신라본사건물 로비같은곳에 전시되어있을것같은.. 추천드립니당
실제로 굴러다닌다면 더 멋지겠죠^^
이건 전투기에요 자동차에요?! 대단합니다
바퀴가 달렸으니 자동차죠^^
딜도카
남자는 힘!
베글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보니까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보리라'라는 문구가 본문 중에 있었군요. ^^;; 멋진 작품 잘 보고 추천드립니다.
저도 관리자가 제목 잘못 뽑은 줄 알았는데... 본문 내용에 있는 말이었네요 ㅋㅋ
저도 제목 보고 빵 터졌다는 ㅋㅋ
차가 크고 아름다운 XX 랑 비슷하군요.
듬직하고 우람해야죠^^
롱 노즈 숏 데크 스타일은 FR차량에서 무게배분을 개선하기 위해 엔진을 앞차축 뒤쪽으로 밀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노즈가 길어진 경우입니다. 이 모형은 MR으로 보이는데....MR의 경우 반드시 노즈가 길 필요는 없습니다. 노즈가 긴 MR차량은 공력을 위해(혹은 단순히 트렁크 확보를 위해)남겨둔 것이라 속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롱노즈 숏데크의 외형적인 특징은 앞쪽 오버행(앞차축과 앞범퍼까지의 거리)이 짦다는겁니다. 반대로 MR차량은 오버행이 긴 경우가 꽤 많은데 이것은 선회성을 높이기 위해 휠베이스를 줄이면서 오버행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엔진 위치 때문에 뒤차축을 앞으로 움직일 수는 없으므로 앞차축을 뒤로 당김) 모형의 경우 오버행이 상당히 길게 되어 있는데 MR으로서는 적절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설명해주셨네요^^
진짜 슈퍼카네요. 오르막까지 풀버스터로 달리면 떠서 상공 수십미터까지는 날듯.
아스라다 안부러워요^^
지금 당장이라도 넓은 황야를 달릴거같은 멋진 작품이네요.
그럴수만 있다면 더 멋지겠는데요^^
연금술의 기본은 이해, 분해, 재구축 이라던데... 이분 최소 연금술사
분해, 해체, 재정립은 제 창작작업의 3원칙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리턴즈에서 배트모빌이 좁은 곳 통과하려고 변형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
그거 처음 봤을 때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놀랐었죠^^
딜도카 같네요 딜도 로터스
남성만의 강력한 파워죠
음... 시도는 좋습니다만 코가 너무 적나라하게 프로펠러기 헤드라 좀 어색해 보이네요. 제트엔진으로 만드셨다면 가장 빠른 자동차 같이 멋졌을지도요.
왜요, 뭐가 어색하죠?
세기말에 고철 모아서 만든 자동차 같아요
이야, 딱 알아보시네요 ㅋ
모형이 예술이 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도색만 하는 저의 작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진정한 예술 작품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도 실력은 늘었지만... 아직 선생님 작품의 발끝도 못따라가네요. d^^b
언젠가 그 순간이 옵니다. 그때 선택하면 돼요^^
가랏! 포케불프!!
매드 맥스에 나오는 차 같아요 멋져요
그닥....
ㅡㅡb
으엌 도살새가 차가 될줄이야;;; 생각도 못해본 아이디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