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뭐라도 껴입지 않고선 견딜수가 없어요
어제 명동에 편집샵에 갔다가 두툼하고 긴 니삭스가 있길래 살까 하고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
친구- 이런거 신으면 야해~
사셋트- 엥? 이게 왜 야해?
친구 - 일본여자들이 신던데 거기 변태 많은 나라잖아 그리고 만화 애들이 많이 신고 나오던데
왠지 이거 신으면 변태나 일빠 소리 들을것 같은데
윙?? 그런거야? 이거 신으면 그렇게 보는거야??ㅠ
한국에서 쇼핑하는 일본여자들 보면 미니스커트에 니삭스 신고 부츠나 구두를 신고 잘 다니던데
생각해 보면 한국 사람이 이렇게 입는건 보기 힘든것 같기도 하고..
일본 애들이야 귀여운거에 목숨 건다고 들어서 귀여운 애니캐릭이 신고 나오는걸 자연스레 따라 신는것 같은데
한국에선 이거 신으면 왠지 일빠, 덕후, 좀 부담스런 패션감각,등등...약간 이런 이미지 인가 봐요..
애니 보면 허벅지 까지 오는 니삭스 엄청 많이 나오잖아요 요즘 나오는 피규어도 거의 니삭스 착용.
어떠세요?? 쭉쭉빵빵 애니 캐릭이 신으면 그렇게 잘 어울릴수가 없는데 평범한 인간여자가 신고 다니면 좀 어색할라나요? ㅋ
남친한테 물어보니
신지마~
킁
+ 제가 니삭스를 사려했던 이유는 내복대신 바지 안에 입으려고.... 킁
아내에게 입히고 다닙니다.
가터벨트도 입히고 싶은데 이건 부끄럽다고 안입네요.
친구분이 말하는게 보통 한국인 시선입니다.. 이켜뮤에와서 물어보신들 다들 덕후라 대답은 거의 만장일치.. 본인이 좋으면 입는거죠
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입고다니시는 분들이 적은 큰이유는 1. 어울리지않는다. 2. 내려가거나 하면 불편하다. 두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다리가 얇은분들에게 특화된 상품이잖아요ㅎㅎ
어.....오버니 삭스 따땃하고 편하게 신겨서 겨울때 잘 신고 다닙니다~ 다리 두껍지만 남보라고 입는게 아니라서 신경안써요ㅎ 오버니가 야하단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입고다니시는 분들이 적은 큰이유는 1. 어울리지않는다. 2. 내려가거나 하면 불편하다. 두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다리가 얇은분들에게 특화된 상품이잖아요ㅎㅎ
그저 감사할 뿐이죠...
좋습니다 하앍
일본가보니 꽤 많은 여자들이 오버니삭스를....
그냥 사람들 개성이고 취향이니까 문제없지 않을까요^^ 잠깐 어릴적 동대문 양말 도매상에서 알바할때 오버니삭스 (거기서 반장 완장 이렇게 말합니다) 많이 사가고 또 많이 신고 다니는거 보고 그렇네요 패션은 그냥 패션일 뿐이죠 머~ 세상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서로 존중해야 하고요
야해 보인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ㄷㄷ. 다리 길쭉하신 분이 신으면 잘 어울리긴 하지만, 아무래도 현실에서는 오버니삭스보단 그냥 스타킹이 더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
뭔지 몰라 검색해봒는데 참고자료가 있군요^^;;; 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데요 뭘...
다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소화가 안되는 아이템이죠.
취양차이라 봅니다 제 사촌같은경우도 여름에 핫팬츠도 입고 스커트에 오버니삭스 신더군요(자주 신지는 않더군요) 올 너 이런것도 입고 다니냐? 하니 내가 입고싶어 입는데 멀 결과적으로 자신 취양이나 남친 취양(이거 의외로 많이 타더군요 주위에 보면)을 반영하기 나름이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하도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나라라 그럴수도 있습니다.
소화만 할수 있다면야... 나쁘지 않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생소한 이미지라 조금 거부감은 있겠지요. 애초에 변태나라인 일본에서 만든 애니에서 많이 나오니 안된다는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자체가 편협한 시선이라 생각해요. 니삭스가 우리나라 사람의 눈에 많이 노출된게 하필 일본이어서 그런것 뿐...;;
타인의 눈이 문제네요. 야하다는 그 친구가 선입견이 강한것같은데 생각을 부숴주세요.
오버니삭스가 부끄러우시다면 가터벨트도 괜찮습니다 (응?)
아내에게 입히고 다닙니다.
가터벨트도 입히고 싶은데 이건 부끄럽다고 안입네요.
가터 ㅋㅋㅋㅋㅋ
성공하신 능덕!!
일본은 여성들의 하의 패션이 울나라보다 좀더 야시시하고 자유분방하죠. 애시당초 패션코드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한 나라구요. 귀여운 거에 목숨거는건 맞는데, 그게 딱히 만화캐릭터를 따라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일본의 젊은 여성들이 가진 오덕에 대한 편견은 울나라보다 더 심할 정도니까요. 글고 우리나라에서 오버니삭스 신는다고 일빠운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애시당초 오버니삭스와 모에로움의 관계를 인지하는 부류자체가 극히 한정되어있지 않습니까.ㅎ; 대부분은 걍 야하다거나 예쁘다거나 부담스럽다거나 신선하다거나 뭐 그런 정도 선에서 그칠겁니다.
절대영역이 보여야 이쁠텐데 ㅋ 그럴라면 치마도 많이 짧아야 겠죠
....아니, 가터벨트는 속옷류라서 보이면 실례입니다. 카우보이 벨트라던가?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가터벨트와 유사한 모양인데, 가죽 비스므리한 재질에 좀더 두껍고 겉에 착용하는걸 전제로 만들어진걸 본적이 있긴합니다만...
저는 자기가 좋다면 그걸로 됀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버니에 절대영역이면 남자의 로망?
야한건 복장이 아니라 그걸 보는 사람의 눈입니다.
친구분이 말하는게 보통 한국인 시선입니다.. 이켜뮤에와서 물어보신들 다들 덕후라 대답은 거의 만장일치.. 본인이 좋으면 입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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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던데요. 오덕후 티 별로 안납니다. 뭐 그분은 그냥 미인이긴 했음
어.....오버니 삭스 따땃하고 편하게 신겨서 겨울때 잘 신고 다닙니다~ 다리 두껍지만 남보라고 입는게 아니라서 신경안써요ㅎ 오버니가 야하단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이쁘던데요...
내복이 영 불편하셔서 알아보신거라면 괜찮지않을까요^^; 바지안이라면 보일일도 없을테니까요
저는 보기 귀엽고 좋을것같아요^
울 마눌 오버니에 부츠 많이 신는데요.. 아니면 그냥 니삭스에 부츠신기도 합니다. 아무튼 겨울에는 자주 입던걸요.
잘 흘러 내려서 귀찮다고 들었어요.
한국은 니삭스보다 판티스타킹을 더 선호하죠. 아무래도 중고등학교 6년 내내 신던게 버릇이 되는 듯.
패션으로 입는거야 어울리면 상관없을거 같은데 보온효과가 생각보다 거의 없는걸로 알아요 오래전 방송에서 본기억으로는 보온효과가 팬티스타킹만 높고 일부분이라도 드라난 부분이 있으면 보온효과가 거의 없다고 봤었긴한데 요즘은 방송도 구라가 많아서 =_=;;
음 개인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주위에서 오버니삭스 신고다니는 친구들이나 사람들은 한번도 못봤어요ㅠㅠ 줄무늬 스타킹?레깅스 까진 봤었는데.. 그것도 전 되게 특이하게 느꼈었고ㅠㅠ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레깅스 신고다니더라구요 무난하기도하고
헉 댓글쓰다가 등록버튼 눌러버렸네요ㅠㅠ 저는 글쓴님께서 주위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편이라면 자유롭게 신고다니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오사카 린 사진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킄...역시 린쨩
일본은 교복에서부터 이미 반스타킹(일반적인 니소)가 아예 고정 채택되어 있는 학교도 있기도 하고.. 그곳은 자연스레 받아들인거지만 한국은 그런 것이 없으니 눈에 잘 안띄고 바로 옆나라인 일본에서 자주 신어서 그런 경향이 있죠.. 근데 문제는 오버니는 서양에서도 많이 신는다는거..-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