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제가 되는건 루리웹측에서 신고기능으로 신고받고 본인들 판단하에 멋대로 삭제하는게 문제이고
게시판 관리자님은 댓글로 본인이 삭제한게 아니고, 삭제하게 되면 사유를 알려준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간혹 문제생기면 게시판 관리자를 탓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 둘은 다르다는걸 명심하셔야합니다.)
애초에 유저관리자는 루리웹에 비하면 힘도 없지만, 최소한 게시판의 대표로 이야기를 할 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중간 입장이기 때문에 무조건 유저들 편을 들어달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재를 하든, 타협을 하든, 현 상황은 해답을 찾아야죠. 그냥 냅둘 일은 아닙니다.
십수년을 이곳 게시판 관리자로 계셨었는데,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진 모르겠네요.
그래도 생업이 있으시니 즉각적인 대응도 어려울테고, 일일이 신경 쓸 수 없다는건 이해합니다.
그리고 현 상황의 문제가... 본래 유저관리자가 있으면 관리를 위임하는 느낌이였는데
다음 이후 신고 시스템이 생기면서 루리웹 직할 + 유저 관리자 위임 이렇게 섞인 상황이라
예전부터 종종 루리웹측의 무통보 삭제는 종종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갑자기 빈도가 확 늘어났던거구요.
루리웹에서 신고 받고 게시물을 처리하면 그 게시판 규정은 처다보지도 않고 처리하니 이런일이 생기는건 당연하기도 하고,
진인환씨와 박병욱씨. 진인환씨 인품이 좋다는 소문이 있어도 이분들 나이 생각하면 회사 내에서 뒤에서 꼰대 소리 들을 나이죠.
지금 상황 엿같은건 맞는데, 이 분들 나이를 생각하면 저런 대응이 나올 순 있겠구나 싶네요.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게시판지기도 충원해야합니다 사실상 유우사마말곤 없는건데 사이트가 작은거도 아니고 돈 받고 하루종일 쳐다보는 것도 아닌 상황에 관리자1명인거 엄청 문제죠 몇년전에도 얘기나왔다가 흐지브지됬는데 결국 이런거에서부터 터지는거죠..
지금 삭제하는 건 루리웹 관리자라서 유저 관리자를 더 뽑아도 소용 없습니다. 유우사마님 피셜 '내가 삭제한 게 아니라서 삭제 사유를 모르겠다' https://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5/read/30618524 사실상 루리웹 자체 관리 체제나 마찬가진데 명확한 삭제 기준을 알 수 없고 그렇다고 이용자와 소통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알아서 기라는 식이라 이 꼬라지가 나고 있습니다.
카카오 때문에 이지경 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