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동자 시리즈 마지막 리뷰는 빅토리 구슬동자의 악당인 '데블 삼총사'의 합체 기체인 '울트라 블랙'입니다
데블 베다가 가지고 있던 3개의 크리스몬드의 힘을 증폭시켜 강제 합체시킨 기체이지만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디자인도 멋있습니다!
하지만 유니온 그레이트의 비다샷 한 방에 산산조각이 나버렸지요 ㅜ.ㅜ
데블 삼총사의 리더인 카루스키의 기체인 '데블 블라스터'입니다
전갈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라이딩 모드입니다
라이딩 모드 측면 모습입니다
... 그럭저럭 전갈이라고 불러줘도 되겠군요
카루스키 아머 장착 모드와 라이딩 모드
이런 식으로 카루스키를 태울 수도 있습니다
카루스키 헤드온!
이제 데블 블라스터 로봇 모드로 변신할 때입니다
카루스키가 헤드온 하여 데블 블라스터 로봇 모드가 완성 되었습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디자인이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체 자체는 멋있는데 정작 맨날 스캔샷 쓰다가 당하기 일쑤였지요 ㅜ.ㅜ
앞쪽 전갈 입은 움직일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접는 것도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아수랄라의 기체인 '데블 호네트' 입니다
여장 남자이면서 블랙봉을 좋아하는 일종의 게이 캐릭터였지요 -0-
그래도 로봇 디자인만큼은 훌륭합니다
데블 호네트는 벌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라이딩 모드 측면 모습입니다
누가 봐도 당당하게 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블랙봉을 사랑하는 여장남자 아수랄라와 데블 호네트 라이딩 모드
데블 블라스터와 마찬가지로 아수랄라를 태울 수 있습니다
덧, 아수랄라의 등 뒤에 있는 꼬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여 앞쪽으로도 내세울 수 있습니다
... 만 차마 그 모습이 민망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0-
아수랄라가 헤드온 하여 데블 호네트 로봇 모드로 변신!
데블 호네트 로봇 모드입니다
데블 삼총사들은 덜렁이에 멍청이지만 기체 자체는 다들 훌륭합니다
다만 저 멋진 기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뿐이지요
측면 모습입니다
데블 호네트의 특징은 역시 등 뒤에 달린 날개라고 할 수 있지요
등 뒤의 날개는 자유롭게 위치 이동이 가능합니다
저런 식으로 위로 세울 수도 있는데 이게 더 나아 보이는군요
아수랄라가 사랑하는(!) 블랙봉을 한 번 헤드온 시켜 보았습니다
이걸로 아수랄라는 소원을 하나 이뤘습니다?
세 번째로 야차차의 기체인 '그린 포세이돈' 입니다
왜 다른 아이들은 데블로 시작하는데 왜 이녀석만 데블 포세이돈이 아니라 그린 포세이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암모나이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정면에서는 딱히 느낌이 오지 않았는데 측면에서 보니 암모나이트라는 느낌이 바로 옵니다
탑승자인 야차차와 함께 한 방
위의 두 기체와 마찬가지로 라이딩 모드에서 야차차를 태울 수 있습니다
라이딩 모드에서의 탑승감은 야차차의 그린 포세이돈이 가장 좋더군요
야차차 헤드온!
이제 로봇 모드로 변신합니다
야차차가 헤드온하여 그린 포세이돈 로봇 모드 완성입니다
암모나이트 껍질을 반쪽으로 쪼개 날개 비슷한 효과를 낸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몸을 껍질로 보호하며 비다샷 공격도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전법입니다!
그런데 애니에서 실제로 이렇게 싸웠었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데블 블라스터, 데블 호네트, 그린 포세이돈
데블 삼총사의 기체가 합체하면...
바로 울트라 블랙이 완성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세 대의 기체를 수직으로 나란히 합체한 느낌이 듭니다만 은근히 분해해야 할 파츠들이 많습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그린 포세이돈의 비다 캐논을 통째로 왼쪽 팔에 장착해서 뭔가 세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합체 로봇의 단점 중 하나인 뒷면이 지저분하다는 편견은 버리셔도 됩니다
뒷면 처리도 매우 깔끔합니다!
그리고 글 쓰다가 발견한건데 그린 포세이돈을 거꾸로 끼워 넣었군요 -0-
왼쪽 팔에 있는 비다 캐논은 오른쪽 팔에 장착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같은 빅토리 구슬동자 시리즈의 유니온 그레이트와 크기 비교
실제로 애니에서도 크기 차이가 좀 난다고는 하지만 거의 1/2 수준인 것은 너무하잖아요 ㅜ.ㅜ
유니온 그레이트 VS 울트라 블랙
나름 애니에서의 포즈를 재현해 보고자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애니에서는
울트라 블랙이 비다샷을 쏘지만
한 손으로 그냥 튕겨내는 위엄을 보이는 유니온 그레이트
그도 그럴 것이 이쪽은 크리스몬드 3개에 3단 합체, 저쪽은 크리스몬드 9개에 4단 합체
출력 자체가 달라요 ㅜ.ㅜ
그리고 유니온 그레이트의 비다샷 한 방에
울트라 블랙은 바로 고철 덩어리 신세가 되어 버렸지요 ㅜ.ㅜ
그리고 크리스몬드가 전부 모여서 나온 유니온 그레이트 퍼펙트 모드
크리스몬드로 만들어진 12개의 비다 로봇들의 비다 캐논을 전부 장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완구에서도 퍼펙트 모드 재현이 가능합니다만 저는 가진 것이 유니온 그레이트와 울트라 블랙 뿐이라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ㅜ.ㅜ
덧, 원래 데블 호네트의 비다 캐논은 유니온 그레이트의 오른쪽 다리 밑쪽에 장착되지만 멋을 위해 저렇게 달아 보았습니다
여기부터는 심심해서 타 세계와의 만남
비다 시티에 찾아온 울트라 블랙
바로 출격하는 화이트 블로스, 블루 블레이버, 옐로우 크랫셔
하지만 크기나 파워에서 상대가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바로 세인트 블래스터로 합체!!
세인트 블래스터의 뒷부분이 좀 심심해서 날개를 달아 보았는데 이건 좀 무리수였던 모양입니다;
울트라 블랙 VS 세인트 블래스터
세인트 블래스터가 울트라 블랙에게 데미지를 입고 파워 다운
세인트 블래스터의 위기입니다!
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나니!
구슬동자 시리즈의 진 주인공(?) 블랙봉 등장!
블랙 데바스터 출격입니다!!
하지만 비다 시티편의 비다 로봇들과는 달리 울트라 블랙은 크리스몬드라는 아이템빨을 받고 있습니다
세인트 블래스터와 블랙 데바스터 쯤은 가볍게 요리해주는 울트라 블랙
이렇게 된 이상 최후의 비밀병기 세인트 드래곤 출격!!
울트라 블랙 VS 세인트 드래곤
세인트 드래곤도 플라넷 에너지라는 아이템빨을 받기 때문에 울트라 블랙 따위는 우습지요
승리의 포효를 하는 세인트 드래곤!
이상 구슬동자와 빅토리 구슬동자 시리즈의 리뷰였습니다
설마 구슬동자 시리즈를 이렇게나 모을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결국은 모았네요
다같이 세워 놓으니 또다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허접한 리뷰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캬..구슬동자라...ㅎ 참 추억이네요. 꼬맹일때 만화 보며 문방구에서 장난감 사며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추천드려욤,,^^;;
오~ 저도 구슬시리즈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제품입니다 ㅠㅠ. 박스까지 있지만.. 세월앞에서는. 변색뿐 ㅠ.ㅠ 다시한번 조립해볼까 .. ㅠ.ㅠ 아수랄라. 아직도 그목소리가 제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군요 ㅋㅋ 리뷰 잘봤습니다^^
구슬동자에서 용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회색?은색?용있지않았나요?ㅠㅠ 그녀석은없나요? 어릴떄 그녀석 완구로나온거보고 뿅반했었는데... ㅜㅜ
이 리뷰가 나오길 엄청 기다렸습니다^^ 추억이 묻어나는 작품임과 동시에 어릴 때 화이트블로스2 한대만 갖고도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서요. 이걸로 구슬동자 시리즈 리뷰가 끝나서 아쉽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