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 보컬로이드03 - 메구리네 루카 V4x
[Freeing] Vocaloid Series 03 - Megurine Luka V4x
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루카 v4x의 1/4 피규어입니다.
미쿠의 스케일 피규어는 산더미처럼 많지만, 루카 피규어는 얼마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v4x의 1/4 출시소식 듣고 너무 기뻐서 바로 예약해버렸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했고, 특히 v4x의 복장은 예술이거든요.
배송비만 6천엔이 넘고, 관부가세 합치면 플스 한 대 값이 나와버렸지만...;;;;
피규어 구입하면서 이렇게 큰 박스는 처음 받아보네요.
역시 과대포장의 앙미...하면서 욕 하면서 뜯었는데...;
왠걸...;;;;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1/4이니 예상은 했지만 겁나 크네요.
박스 디자인과 사이즈는 미쿠 v3 1/4와 거의 비슷하네요.
통일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개봉하면서 너무 기쁘고 두근거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우.. 말이 안 나옵니다. ㅜ.ㅜ
프로포션이 정말 좋습니다.
뒤로 흩날리는 머리카락 조형은 정말 맘에 드네요.
1/4 사이즈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다리의 표현이 예술입니다. 반투명 느낌이 나는 유광으로 도색해넣은게 포인트네요.
미쿠 v3의 경우 이걸 그냥 무광도색으로 처리해버리는 바람에 많이 심심했는데
루카 v4x는 각 잡고 밴드스타킹 표현에 공을 들였습니다.
얼굴 조형은 조금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v4x의 디자이너인 iXima의 그림체를 나름 괜찮게 재현하긴 했는데
각도빨을 조금 탑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샷은 괜찮은데
아래에서 올려다본 샷은 얼굴이 좀 부은 느낌이에요.
저를 피규어계에 입문시켜준 미쿠 v3와 함께 전시해놓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광 위주로 도색된 미쿠 v3와는 달리
루카는 반투명 느낌의 유광 도색과 클리어 재질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미쿠랑 비교했을 때, 화사한 느낌이 훨씬 강합니다.
캐릭터 자체의 프로포션도 좋다보니 미쿠 v3보다 더 이뻐보이네요.
다만 제조사 프링 자체가 그렇게 퀄이 뛰어난 곳은 아니다보니
1/4 치고는 디테일이 좀 아쉽습니다.
큰 하자는 없지만, 머리카락에 도색뭉침이 보이는 건 좀 거시기하네요.
가격 생각하면 추천하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가격 생각하면 퀄도 좀 아쉽습니다만..;
저같은 루카팬이라면 당연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팬이 아니라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도 아니구요.^^;
저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나와준 것 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요.^^
그리즐리팬더가 조형한 루카 템테이션이 더더욱 기다려지네요.
치마의 반투명+유광 느낌이 너무 좋네요. 사탕공예처럼 달달하고 반짝반짝한 느낌이 대박적
미쿠 v3가 진작에 이렇게 나왔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반투명 느낌의 도색이 대박입니다.^^
잘나왔네요. 전시공간만 넉넉하면 지르고싶네요.
미쿠에 비해 좌우공간은 많이 안 먹는데.... 앞뒤로 공간을 꽤 먹습니다. 머리카락이 뒤쪽으로 쭈욱 뻗다보니... 저도 기존 장식장에 다 안 들어가지네요. ㅜ.ㅜ;
너무 사고 싶은 제품인데...비싸서...포기 했죠..덕분에 잘봤습니다.
배송비만 6200엔에 관부가세까지 합치니 정말 플스 한 대 가격이 나왔네요. 몇 달 치 피규어 살 돈이 한 방에....;;; 왠만큼 팬이 아니라면 저도 말리고 싶습니다. ㅜ.ㅜ;
와우...토니버전 있는데 이것도 좋네요~ㅎㅎ
토니 루카가 정말 잘 나왔죠.^^
저도 루카팬인데 이거 진짜 가격이;; 얼굴이 좀 이상하다며 자기위로하고 포기함
샘플 사진에 나온 얼굴 조형이 좀 미묘해서 저도 고민 좀 했습니다. 실물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다만 각도빨을 좀 탑니다.^^;
저도 이번에 아미아미에서 처음 구매한 피규어가 루카입니다. 1/4 스케일도 처음이었는데....진짜 크기가 상상이상이네요. 개인적으로 긴 생머리 여성이 취향이라 루카를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오늘 확인해보니까....왼손에 있는 투명 스크린? 그게 팔 바깥쪽으로 좀 많이 휘어서 왔더라구요. 하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좀 거슬리기도 하고...열을 가해서 살짝 구부리고 싶은데 혹시 방법을 아시나요? P.S. 샘플사진으로 봤을때는 얼굴조형이 좀 이상했는데 실물로 보니까 훠~얼씬 이뻐요!!
첫 구매가 1/4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첫 구매가 1/4 미쿠였죠. 그 때부터 루카 나오길 정말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그저 고맙네요. 피규어에서 약간의 변형이 필요할 때 가장 흔히 쓰이는게 헤어드라이기입니다. 헤어드라이기로 오래 열을 가한 다음에 조금씩 조금씩 휘어보시길...
피규어 글 탐방중에 너무예뻐서 댓남깁니다 ㅎㅎ 루카옆에 미쿠 v3를 한달쯤전에 싸게 구해서 전시해놨는데 이것도 뽐뿌엄청오네요 가장 큰 문제는 산다하더라도 전시할곳이없다는거 ㅠㅠ
미쿠 v3가 사실상 저의 첫 스케일피규어였는데... 이게 엄청난 나비효과를 부를 줄은...^^; 말씀하신대로 장식공간이 문제입니다. 왠만한 장식장에는 높이 때문에 못 넣기 때문에 꺼내놓고 전시해야 하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