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마다 한두개씩 뽑다보니 또 수가 부쩍 늘어난 가샤폰과 트레이딩 피규어들 입니다.
일단은 대부분 가샤폰 계통이다보니 카테고리 구분도 가샤폰으로 했네요.
생물대도감 호리병벌의 04번 하라나가스즈바치(레어).
캡슐 대용의 둥지가 포함되며, 종래의 스탠드에 둥지를 설치하기위한 연장 조인트가 제공됩니다.
다만 제품 자체에는 스탠드가 없어서 다른 제품의 것을 빌려오라고 되어 있네요.
레어인데다 둥지까지 포함된 제품이다보니 뽑고나서 "좋았어!" 했는데 스탠드 별도라는 사실을 알고 적잖게 실망했죠(...)
벌은 이름 그대로 배가 길쭉한 것이 특징인 종.
큐슈 남쪽 난세이 제도에 서식하는 종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생물대도감 전갈의 04번 레드 크로우 엠페러 스콜피온(소형).
정보게에서 봤을때부터 하나 갖고싶어서 눈독들이던 제품.
전갈은 170mm 크기의 레어인 대형과 100mm 크기의 소형의 두 종류인데 제것은 아마도 소형.
집게발은 4군데, 다리는 2군데가 가동되며 꼬리도 마디마디 전부 움직이는 사양.
작은 크기임에도 꽤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생물대도감 게 02의 01번 키다리 게(일본거미게).
도쿄만과 카고시마 해에 걸쳐서 분포하는 종으로 몸길이 최대 3.8미터 까지 자라는 초대형종.
일반적인 6인치 사이즈의 피규어와 비교해보면 꽤 큼직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전갈처럼 집게다리는 4군데, 그외 보행지는 2군데가 가동되며 입도 움직이는 사양.
다만 다른 제품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 키다리게는 유독 다리 관절이 약해서 잘 빠지네요.
이 시리즈 라인업은 분명 4종일 텐데 3개를 뽑아서 전부 키다리게 당첨(....)
생물대도감 미니콜렉션 고대어의 01번 아시아 아로와나(홍룡)와 04번 주름상어.
동물의 숲으로 친숙한 실러캔스를 갖고싶었는데 안나와줬네요.
아시아 아로와나(홍룡).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남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작은 크기이지만 도색이 꽤 깔끔하게 칠해져 있어서 멋있다는 인상을 주네요.
일본어로 라브카 라고도 불리우는 주름상어.
대서양, 태평양 전역의 수심 50~500m 지점에 서식하는 심해어로 멸종위기 준위협종.
한국어 이름은 아가미가 프릴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프릴드 샤크를 직역한 명칭.
이쪽도 조형 자체는 꽤 볼만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입 안쪽의 치아 배열까지 꼼꼼하게 조형되어 있네요.
쉘 드레서 별의 커비.
개인적으로 커비는 꽤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하나 돌려왔네요.
라인업은 커비와 웨이들 디가 각각 2종씩 4종으로 제것은 커비의 새근새근 버전.
원하는대로 커비를 뽑아서 대만족.
거울은 실제로 기능하는 사양입니다.
나노블럭 미니 에반게리온 Vol.2의 에반게리온 0호기 카이.
나노블럭 미니 포켓몬: 드래곤 타입의 망나뇽과 포켓몬: 풀 타입의 이상해꽃.
작은 크기이지만 특징은 의외로 제대로 잡고 있어서 한눈에 아 이거다 하고 알아볼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0호기는 머리나 웨폰랙의 색분할까지 재현되어 있고, 포켓몬들도 특징은 제대로 잡고 있네요.
특히 망나뇽과 이상해꽃은 둘 다 갖고싶었던건데 운 좋게 둘 다 나왔네요.
포켓몬은 각자의 패키지 표지 모델도 겸하고 있습니다.
반프레스토 경품 러브라이브 니지동 미래 하모니 시리즈의 엠마 베르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에 좋아하는 의상이라 마음에 드는 피규어네요.
만듦새는 딱 가격값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만족하네요.
가챠폰 쿨리티가 상당하네요 ㅋㅋ 게는 언뜻 보면 진짜로 착각하겠어요 ㅋ
멋있고 귀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