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글은
티스토리에 올렸던 건데
사진도 많고 내용도 많아서
주요 내용과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더 많은 사진과 좀 더 많은 내용은
아래 제 티스토리에서 확인해주세요.
[팝업퍼레이드 블루아카 아리스(장난스런 스트레이트)-티스토리 링크]
========================================
그저께 퇴근하고 오니
PS4 유니콘 오버로드 초회판(작은 택배 박스)랑
굿스마일 팝업퍼레이드 아리스(장난스런 스트레이트 버전)(큰 택배 박스)
배송 왔더군요.
아리스 피규어는 마니아 집에서 예약했었는데
택배 박스에 개봉할 때 영상 촬영하라는 경고 스티커는 여전하네요.
피규어 구성품은
아리스 본체, 아리스 헤일로, 스탠드
3개로 심플하고, 설명서는 따로 없습니다.
제가 받은 것만 이런건지
원래 팝업퍼레이드 평균 품질이 이런건진 모르겠지만,
마감은 썩 좋은 편은 아니더군요.
다리에 먼지 몇 개 크게 들러 붙은 거나
앞 스커트 도색에 스크래치 크게 있는 거라든가,
왼쪽 어깨 쪽에 검댕이 눈에 띄게 묻어 있는 거라든가,
오른쪽 팔쪽에 검댕 묻어 있고
표면에 파팅 라인 정리 안된 부분이라든가...
음, 하지만
예약 당시 5만원도 안하는 가격이랑,
(지금은 가격 올라서 5만원이네요. 배송비 별도)
얼굴은 일단 멀쩡하고
멀리서 보면 잘 안 보인단 거에서
일단 레드선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팝업퍼레이드가
경품 피규어 치곤 괜찮다 얘긴 듣긴 했는데,
옛날에 몇 번 봤던 저렴이 피규어랑
비슷한 느낌인게
오랜만에 느껴보는 경품 피규어에 그 느낌이긴 하네요.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그 옛날 캡슐 뽑기에서 나오는 피규어 느낌)
마감 퀄리티는 아쉽지만,
조형은 잘 나온 편이라서
일러스트의 느낌은 일단 어느 정도 살리긴 하네요.
손하트 하는 귀여운 모습은 일단 잘 살렸습니다.
20만원 넘는 골든헤드 1/7 스케일 아로나랑 비교를 하면
머리 하나 정도 크기 차이가 나네요.
(아리스가 더 작습니다)
팝업 퍼레이드는 1/9? 스케일이라는게
비교 해보니까 대충 알 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확실히 마감부터 자잘한 퀄리티는
20만원 넘는 스케일이 확실히 압도적으로 좋긴 하네요.
예약할 때 상품페이지에 걸어두는
견본 사진이랑 비교했을때,
실제 나온 경품 피규어는 90~95프로 품질이면,
20 넘어가는 스케일 피규어는
견본 사진이랑 비교해서
실 제품은 98~99프로 품질인듯 합니다.
확실히 품질은 가격 따라 가는게 맞는 듯 하네요.
HG 건담 에어리얼이랑 비교하면
머리 2개 정도 차이로 아리스가 더 크긴 하네요.
다만 스탠드가 키높이 계열이라서, 스탠드 제외하면
머리 1개 정도 사이즈로 줄어들듯 합니다.
전체적인 볼륨은 HG 건담 에어리얼과 비슷하네요.
아무튼
마감 품질은 많이 아쉽긴 한데,
5만원 가격을 생각하면
(예약 당시엔 5만원이 아니었는데, 출시 이후엔 5만원으로 오름)
가격에 비해선 조형도 귀엽게 잘 나와서
싼 맛에 수집하긴 좋을 듯 하네요.
p.s
매우 짧지만
건전하게 바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불건전한 그런건 없습니다.
그럼 이만.
구매해본 팝업중에 유난히 마감이 경품급으로 안좋더라구요 솔직히 다른 상품화가 없으니까 구매했단 감상뿐입니다..
제가 받은 게 유난히 마감이 안 좋은 가 했는데 제것만 그런게 아니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