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이십오년에서 삼십년만에 작업실을 정리했습니다.
게을러서 그런것도 있지만 뭘 당췌 버리는걸 싫어하다보니
별의별것이 다나오네요.
구십년도쯤 나왔던 잡지입니다.
한두권 빼봤는데
저만큼이나 사모았었네요. 마이컴 나올때쯤인가. 그전인가. 기억하시는분 있으시려나.
초고속무선인터넷 PCMCIA카드. 이거는 새거구만요.
내용물.
지금은 고전게임이되버린 CD판 게임들도 두박스나 나오네요.
버려야되나 다이소 가서 박스라도 사와야되나.
저만큼 발견됨. 실행은 될랑가 모르것네요.
십여년전에썼던 사이보그 마우스와 키보드. 박스는 재활용 쓰레기로 본품은 장농위로. 그자리는 레이저 바실리스크랑 헌즈맨이.
이제는 없어져버린 조흥은행 통장도 발견. 잔액이 있으려나.
남들 다 모토롤라 삐삐 쓸때 같은거 싫어서 대학생활을 같이한 파나소닉 삐삐랑 샤프 전자 수첩도 발견.
이제 반정도 치운건가.
보물들이네요 버리지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