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쉔무가 하고 싶어서..
집에가져와서 두근두근 하는 맘에 전원을 켰는데
헉!! 이게 무슨소리인가 --;; 드캐 돌아가는 소음이 장난 아니게 크더라구요
옆에있는 마누라가 이게 무슨소리야 라고 할정도로 신경쓰일정도니깐요..
바로 루리웹 질게에 글을 올렸죠..루리님들^^의
친절한 답변덕에 쿨러 문제일꺼란걸
알았습니다.
그 날은 그렇게 보내고 그 담날 회사퇴근하고
드캐를 분해해보았는데 생각보단 쉽게 분해가 되네요
쿨러를 빼보고..전원을 켜보니깐...이거 뭐야..드캐 킨거 마자???
넘 조용했습니다.
흠...소음의 원인은 쿨러가 넘 세게? 돌아간다고 해야하나..
쿨러를 본체와 고정시킨 것이 덜덜덜 떨면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쿨러 고정대를 꽉조여도 소리는 마찬가지더라구요..
게임을 별로 오래하는편은 아니라서 쿨러를 빼도 괜찮겠지 하는맘에
쿨러를 제거한체로 다시조립하고..TV에 연결하고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근데..영상출력이 안되더군요--;; 고장난건가?? 흠..
다시 분해해서 이것저것봤는데..혹시나 하는 맘에 쿨러를 연결해보았는데..
다시영상출력이 되더라구요....휴....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소음의 주범인 놈을 뺄수가 없다니..
그래서 지금은 쿨러를고정하는것은 제거하고..쿨러 주위를 스폰지를 조그맣게
잘라서..한바퀴 돌렸습니다. 드캐본체와 닿았을때..덜덜거림을 막기위해서..
말로 설명할려니 좀 힘드네요--;;
암튼 지금은 소음이 2/3는 줄었네요..ㅋㅋㅋ
이제는 조용하게 쉔무의 세게로 빠져들수 있겠군요..ㅎㅎ
삼돌이같은건 활주로에 비행기 날아가는 소리죠'ㅅ';;
엑박삼돌 초기형 (제논공정) 은 정말 제트기 이륙하는 소리가 납니다. 드캐는 양반이죠.
드캐의 정상적인 소음은, 플스2 3만번대와 비슷합니다.렌즈 이동하는소리는 드캐가 더 거슬리지만, 전체적인 소음은 플스2 3만번대와 비슷하다는... 렌즈 이동하는소리가 끼익,기익 하면서 거슬리는 소음이 들려서 그렇지...
처음에는 소음 심하거 같은데 자꾸 들으시면 적응됩니다.
12배속에다 CD-Rom보다 정밀도가 높다보니 렌즈가 비명을 잘 질렀습니다. ^^
삼돌이에비하면 양반이져..진짜 공장소리.임...
처음 사서 즐겼을 때 굉장히 컸었는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