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더 킹오브 파이터즈 94 올려봅니다
94년도 스파의 전성기때 갑자기 혜성같이 나타난 SNK의 격투게임
3 VS 3 팀배틀 시스템
용호의권, 아랑전설, 사이코솔져, 이카리, 한국팀 등..
그야말로 슈퍼드림매치 를 실현했지요
SNK가 이작품부터 CAPCOM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당시에는
잘나갔었는데 지금의 SNK플레이모어를 보면 너무나 안타깝네요..
표지 입니다. 3 VS 3 팀배틀을 강조하고 있네요
혼자가 아니야! 동료가 있다! 멋진 뒷표지 입니다.
뒷표지 확대 입니다. 18년전... 1994년에는 지존파사건으로 세상이 들썩였죠 ㅎ
측면 입니다.
취급설명서 입니다. 네오지오CD하고 똑같네요 ㅎ 단지 좌측하단의 롬카세트 라는 표기만 다를뿐 ㅎ
역시... 흑백입니다 ^^
카트리지 입니다^^ 94년도 제품치곤 상태가 아주 좋죠
MAX 330MEGA 라고 적혀 있지만 600MEGA이상 게임이 실행되는거 보면 구라였는지 ㅎㅎ
역시나 루갈의 편지로 시작하는 오프닝
오라오라~!
일본팀의 멋진오프닝 화면
타이틀화면 입니다.
HOW TO PLAY
캐릭터 선택화면
이때는 팀이름이 나라였던걸로 압니다.
순번선택 화면
이태리팀 배경화면 - 아랑전설팀 배경이기도 하죠
뒤에 아랑전설 캐릭터가 보이네요 ㅎ
한국팀 배경화면. 솔직히 김갑환 빼고 장거한, 최번개 캐릭터 디자인은
좀.. 그렇더군요
좀 더 멋지게 만들어주지 ㅜ.ㅜ
개인적으로 용호의권 팀이 가장 사용하기 쉬웠던거 같습니다^^
영국팀
배경이 참 이쁘네요
중국팀
제가 95랑 헷갈렸던거 같은데 94 중국팀이
네오CD버전이 노래 나오지 않나요?^^;;
브라질팀^^ 캐릭터랑 배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듯 ㅎ
USA팀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팀이었죠^^;
일본팀
승리 후 나오는 연출과 화면은 당시 정말 멋졌죠!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루갈 비서
루갈의 항공모함
루갈에게 반죽음 당한 쿄의 아버지 사이슈
루갈 번스타인
자신과 싸워서 패배한 녀석을 동상으로 만들어 모으는 취미가 있고
지금까지 만든 동상을 보여주는데
동상 중에 캡콤의 SF2 캐릭터들이 있어서(가일, 류...) 당시 캡콤이 항의하고
논란이 좀 있었던걸로 압니다
옷입은 버전(?)에서는 필살기도 안쓰고 그럭저럭 해볼만 하죠
하지만 한번 지면 상의를 탈의하고 그후엔 딴사람으로 변합니다.
열풍권부터 제오사이드 카터 등등 왜이리 강한지 ㅠ.ㅜ
이 대사에서 보면 루갈이 기스와 크라우저랑 연관이 있다는걸 알수있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94때 배경음악은 정말 명작이죠... 97때 배경음악이 젤루 별로엿던기억이 나네요 ㅎㅎ 마지막에 일본어로 무어라 써잇는지 잘 모르겟네요 ㅠ
네 ㅎ 배경음악은 94,95가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일본어는 '이런녀석에게 기스 랑 크라우저는 .. 인듯 하구요 ㅎ 그 다음대사가 대략 ' 패배했단 말인가' 뭐 이게 아닐까.. 아랑전설 팀에게 하는 대사인듯 합니다!
이런 녀석들한테 기스와 크라우저가 당했다고? 웃기지 마라!......로 기억합니.
예전부터 킹오파 한국팀은 넣어줘서 고마운지 비하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나라는 전부 멋있는데, 김갑환 빼고 거한 번개는 범죄자에 등장인물들중 제일 추하고 번개는 무슨 변태 캐릭..-_- 배경도 대부분 음산해요.. 게임은 재밌지만.
저땐 사기캐가 아니라서 인기가 덜했지만 KOF96부턴... ㅎㄷㄷ
저희 동네 오락실에 '짬뽕용호권'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94,95를 정말 재밌게 했었죠,,
맨 위에 두 분의 너구리님께서 담소를 나누시는 것을 보니 왠지 모를 흐뭇함이... (*^^*) 이 때가 진정한 드림매치로,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라는, KOF라는 이름에 가장 걸맞는 컨셉을 지향하던 시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요즘의 KOF는 스토리도 무거워졌지만, 워낙에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이어가고 있기에 KOF라는 네임 자체는 퇴색된 감이 있죠(단지 국제규모의 격투대회라는 의미 정도만 남음). 94, 95, 98, 2002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루갈은 진정 KOF를 대표하는 카리스마있는 보스가 아닐까 합니다. 보스다운 품격과, 웃옷을 벗어던지고 무서운 필살기로 플레이어를 농락하던 그 모습을 처음 보았을 때는... 어후우. 추천드리고 갑니다. (^^)
요즘 KOF 안드로이드 하고 있는데 용호의권 팀이 없더군요. 본래 KOF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게 아닌지... 아쉽습니다 ㅠ.ㅠ
동전 하나로 동네 형들 무참하게 박살냈던 기억이 있군요...ㅎㅎ
네오지오는 정말 꿈의 게임기 ㅠ.ㅠ
저도. ㅠ.ㅠ
빅에이에서 네오지오 수입해서 팔아먹고 있을때 당시의 가격이 기억납니다. 본체 28만원인가... 그랬고... 94가 27만원이었던 걸로... ;; 진짜 꿈의 게임기였음. 꿈속에서나 플레이 해볼수 있는... ㅎㅎ
킹오파 94는 친 겐사이 약손 연타 얍삽이가 생각나네요. 무한 뺑뺑이 ㅎㄷㄷ;
아.....정말 멋지네요!
소싯적 동네 오락실에 킹오파94 처음 들어왔을때가 어렴풋이 떠오르는군요..^^ 96까지 동네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이었는데, 이젠 30대.. ㅠㅠ 술취한 너구리님덕에 어릴적 snk광팬이었던 제 모습이 생각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형편만 좋아지면 네오지오 소프트 모아보고 싶어지네요~ 추천.. 드립니다~
역대킹오브중 루갈이 가장 멋있었던 작품... 역시 너구리님은 네오지오매니아이시군요... 저는 자금을떠나서 걍 네오지오는 수납공간이 없어서 소장못한다능... 정말 부럽군요...ㅜㅜ 타이틀과 더불어 위엄이 돋보이는 사진 잘보았습니다. 예전 소싯적 동네에서 알아주던 실력이었는데 그때는 조금 봐주면서 해줘야하는데 국딩이던 저는 무개념하게 이겨버려서 중학생횽한테 몇대 맞았습니다...ㅋㅋ 킹오빠는 당근히 추천~~!
정말로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실망도 컸죠. 아랑전설 스페셜 때의 김갑환의 강력함은 온데간데 없고 거의 쓰레기 캐릭터로 전락시켜놨더군요. 거기다 팀메이트로 나오는 장거한과 최번개는.....이후 나온 95는 김갑환이 더 쓰레기화되고 사라지길 바랬던 장거한과 최번개가 계속 나와서 오락실에서는 거의 안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