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8월 11일 발매된 슬램덩크 새턴판입니다.
공격 시 : A 드리블/피봇의 변경 B 패스 C 슛 X, Y, Z 페이크 L,R 패스 커솔 변경
스토리 모드와 VS 모드가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 처음부터 해봅니다.
서태웅! 서태웅! L.O.V.E. 서태웅!!
주제가를 BGM으로 사용한 오프닝 데모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원작 팬이라면 인상 깊었을 명장면들이 나옵니다.
당시엔 인지하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신경 써서 만든, 정성이 들어간 게임입니다.
스토리 모드는 원작을 따라가며 시합 사이에 동영상이 나옵니다. 게임을 위해 새로 제작한 것 같습니다.
이십여년 만에 해보니 첨엔 눈썩 그래픽에 놀랍니다...클로즈 업되면 도트가 튀지만 폴리곤 쓴 것 보단 나아보입니다.
첫 시합은 대만이도 없고 태섭이도 없죠.. 달재로 골 넣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ㅜ
스토리 모드는 난이도 조정이 없어서 이기기가 힘듭니다.. 이 시합은 져도 진행 가능하지만요..
경기 중 BGM이 일절 없는 것이 본작의 특징입니다.
드리블 치는 소리, 농구화 마찰 소리,응원단 함성, 캐릭터의 대사가 전부인데 이점이 현장감을 더 살려줍니다.
예전 클리어 세이브가 남아있어 마지막 능님전으로 점프합니다.
전반 13분 20초 만에 두 자릿수 리드를 잡으며 앞서나갔습니다.
첨엔 농구 특유의 스피디한 진행과 손과 눈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해서 정신없지만 몇 판 해보니 감을 잡겠더군요.
76-57 낙승입니다. SFC 판에선 쓰레기였던 서태웅이 이 게임에선 아주 쓸만합니다.
스토리 모드는 클리어했고 이제 VS 모드를 합니다.
드림팀 간의 시합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로 구성했습니다
우리 팀도 강해 보였는데 1인자들로만 상대 팀을 만드니 넘사 느낌 납니다..
노멀 난이도인데 캐릭터 게임이라 약캐로 강캐를 이기기는 몹시 힘들며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다 보니 유저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농구하는 것처럼 느껴보라는 제작진의 의도인지 세세한 포메이션과 작전 설정이 가능해서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저는 공격은 더블 포스트, 수비는 맨투맨으로 진행합니다.
원작이 잘 반영된 캐릭터의 능력치가 돋보이며 랜덤 발동하는 필살기 (페이드 어웨이, 앨리웁, 더블 클러치 등) 가 있어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이지 난이도로는 86-70으로 쾌승했습니다.
리얼 사이즈의 캐릭터가 빠르고 박진감있는 경기를 펼치며 원작 반영과 서비스 요소가 충실한 작품입니다.
아케이드성이 강하기에 득점 패턴이 어느 정도 정형화 되어 있고 캐릭터간 밸런스가 좋지 않은 점은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슬램덩크를 좋아하시는 유저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콘솔로 발매한 마지막 슬램덩크 게임이였던가요 사운드가 꽤나 신경썼던 게임이였죠 코트위에 농구화가 삐짝삐짝거리는 소리라던가 팀응원하는 소리 채치수가 덩크하면 강백호 친구들이 왔다 고릴라덩크하는 재미 ㅎㅎ 시간 설정이 없어 리얼타임 전후로 20분씩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슬램덩크팬이라면 그냥 저냥 한번 해볼만 했는데 농구게임으로서는 많이 부족한 게임이였죠 런앤건 생각했다가 이게 뭐야 했던
상대적이 아니라.. 게임 자체가 좋게 평가 받을 만한 요소가 없었죠..특히나 아케이드용 슈퍼슬램도 같은해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평가가 더 똥망이 될 수 밖에 없었고요 그냥 슬램덩크 팬이고 당시 발매 시기에 새턴으로 농구 게임 전멸에 슬램덩크가 당시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나마 한거지 ㅎㅎ;
저도 가지고 있던게임이라 반갑네요... 한창 슬램덩크에 빠져 농구만 하던 시절에 가지고 있던거라 ㅎㅎㅎㅎ 팬심으로 하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똥겜이었죠 ㅎㅎㅎ 그래도 팬이었으니까 그냥 ㅋㅋㅋ 웃으면서 한거였긴 한데
이거 사고 개후회했었는데 씹노잼에 로딩 + 눈썩그래픽에 오히려 SFC로 나온 슬램덩크가 더 나았다고 씹어대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니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새턴과 슬램덩크 빅팬으로서 본작은 참 많이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하지만 재미없는 게임을 굉장히 재미있게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슬램덩크 너무 좋아하지만 새턴판 게임은 재미가 별로라...슛던짐 골로 잘 안들어가고...
저도 첨엔 그랬는데 진득하게 붙잡고 해보니 할 만 해지더군요 ^^
콘솔로 발매한 마지막 슬램덩크 게임이였던가요 사운드가 꽤나 신경썼던 게임이였죠 코트위에 농구화가 삐짝삐짝거리는 소리라던가 팀응원하는 소리 채치수가 덩크하면 강백호 친구들이 왔다 고릴라덩크하는 재미 ㅎㅎ 시간 설정이 없어 리얼타임 전후로 20분씩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슬램덩크팬이라면 그냥 저냥 한번 해볼만 했는데 농구게임으로서는 많이 부족한 게임이였죠 런앤건 생각했다가 이게 뭐야 했던
시간 설정이 스토리 모드에선 없어 20분씩 다 해야하는데 vs 모드에선 3분에서 20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ㅎ
게임은 그 당시 기준으로 준수 했었던거 같아요 닥터T가 나와 기본조작 가르쳐 주는 것도 인상적 이었고 분위기도 괜찮았는데 게임이 원패턴에 쉽게 질려 버리는 단점이... 게다가 동화를 넣어 줄거면 오프닝도 넣어주지 bgm만 있는 성의없는 오프닝이라 실망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은 SFC로 나온 SD가 마지막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가지고 있던게임이라 반갑네요... 한창 슬램덩크에 빠져 농구만 하던 시절에 가지고 있던거라 ㅎㅎㅎㅎ 팬심으로 하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똥겜이었죠 ㅎㅎㅎ 그래도 팬이었으니까 그냥 ㅋㅋㅋ 웃으면서 한거였긴 한데
오락실의 슈퍼 슬램에 비하면 좀 별로이긴 했죠 ㅎㅎ
오~ ㅎㅎㅎㅎ 슈퍼슬램에 돈 넣은게 진짜 성인때까지 합하면 20만원 넘을 것 같네요. ㅎㅎㅎ 너무 재밌게 했었죠. 사실 런앤건에 비하면 부족한 게임이긴 했어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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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웹-1212660660
제가 재미있어 보이게 마사지를 좀 합니다 ^^
이거 사고 개후회했었는데 씹노잼에 로딩 + 눈썩그래픽에 오히려 SFC로 나온 슬램덩크가 더 나았다고 씹어대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니 재밌네요.
SFC 슬램덩크는 2가 제일 나았고 1은 2나오고 나서 바로 매각.. 3하고 새턴판이 좀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거 잼남.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 ㅋㅋㅋ 물론 게임 벨런스야 엉망이지만 그냥 그 당시에는 비주얼 도트도 고해상도(그 당시 기준)라 이뻤고 일단 박력 넘쳤음
밸런스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인데 메가 드라이브 슬램덩크에 비하면 갓겜이더군요 MD 것은 골을 넣으려면 오로지 속공에 덩크 뿐이라 ^^;;
와 슬덩 팬인데 정말 부럽습니다! 이야 와
감사합니다 슬램덩크 팬이시라면 소장 가치가 있을겁니다 ^^
저 겜하느라 슬램덩크 일본 원래 캐릭명을 알수 잇엇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루카와 랑 사쿠라기 하나미치
일본 이름 처음에는 이질감이 드는데 작가가 나름 신경써서 지은 것 같아요 사쿠라기, 아카기, 하나가타, 센도 ..
개인적으로 새턴과 슬램덩크 빅팬으로서 본작은 참 많이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하지만 재미없는 게임을 굉장히 재미있게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앗, 바로 꿰뚫어 보시다니 ^^;;
이전에 유튜브를 통해 플레이 영상을 찾아봤는데,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고 동료들의 응원 소리가 나오는 점이 재미있네요. 배경음악이 없어서 좀 허전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요ㅋㅋ 이번에 신작 극장판 애니가 나오면 신작 게임도 나올 것 같은데, 과연 콘솔용도 나올지 궁금합니다^^.
극장판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작 게임도 멋지게 나와주면 정말 좋을텐데...ㅜ
마루바닥 소리가 찰지죠 사실 객관적으론 B급 게임인데 개인적으론 굉장히 재밌게 했던 컴터랑 할때 내 취향의 팀을 꾸려서 할수 있다는것도 좋았고
A급 게임은 아니지만 자기가 재미있게 활용하면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 ^^
97년에 친구가 선물 해줬던 게임이네요 게임 자체는 더럽게 재미가 없지만 그래도 친구들 끼리 모여서 즐겼던 추억이네요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그 시절 친구와 욕하면서 하는 게임은 쿠소도 너무 재미있죠
당시 이런 런앤건 스타일의 농구게임이 귀해서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농구가 워낙 인기끌던 시절이라 ㅎㅎ 가정용 슬램덩크 겜 중 등신대 비율은 이거하고 MD것 밖에 없죠 ..
난이도가 쉬워서 그랬지 엄청 재밌게 햇었는데 당시 게임이 요즘게임에 비하면 똥겜인거지 재밌는 작품인데 댓글들이 하나같이 재미없다고 하시나 ㅎㅎ.
뭔가 좀 빡치게 하는 게임이긴 하지만 저도 재미있게 즐길만 하더군요 ^^
문화충격
상대적이 아니라.. 게임 자체가 좋게 평가 받을 만한 요소가 없었죠..특히나 아케이드용 슈퍼슬램도 같은해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평가가 더 똥망이 될 수 밖에 없었고요 그냥 슬램덩크 팬이고 당시 발매 시기에 새턴으로 농구 게임 전멸에 슬램덩크가 당시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나마 한거지 ㅎㅎ;
저는 슬램덩크 별로 관심없고 지금봐도 별감흥이 없습니다. 다만 저의 베프는 슬램덩크에 ㅁㅊㄴ이엇는데 당시에 제가 이겜을 접대용으로 구비해놧는데 얼마안가 처분햇습니다. 그만큼 별로엿던거겟죠 이당시에 런앤건2 스트리트 후프 등 훨씬 할만한 게임이 많앗거든요 ... 친구놈은 슬램덩크를 좋아하지만 이겜은 안하더군요
스트리트 후프 참 재밌죠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쫄깃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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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053076860
예전에 NBA Live에 슬램덩크 스킨 씌워서 즐겼는데 그게 슬램덩크 게임 중 최고였습니다 ^^;;
댓글에 슬램덩크님이 없다 ㄷㄷ
이거 해남전 이기면 동영상 따로 있다던데
https://www.youtube.com/watch?v=3d8oQ55aNRU&list=PLN22f3WEaB-O6mSmBKAI307--6D7w-fBG&index=4 참고하세요
이거 진짜 재밌게 했는데 ㅋㅋㅋ
저도 재밌게 했습니다 ㅎㅎ
반다이가 낸 게임이지만 실제론 세가 스테프에서 지원이 많이 들어간 게임이라 알고 있어요 런엔건보단 좀 떨어졌지만 슬램덩크 팬이라면 상당히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게임
세가가 신경을 쓴 작품이군요 그래서 새턴 독점인가 봅니다
이거 친척형네 집에 있었는데, 할줄몰라서 그냥 구경만 했는데도 진짜 재밌었는데 ㅠ.ㅠ 눈부신 햇살을 등지고 내달리는 거리~
지금도 가끔은 게임 하는 것 보다 유튜브에서 보는 것이 재미있을 때가 있습니다 ㅋ
NBA2K22에 슬램덩크 DLC 내주면 대박날거 같은데...
그러니까요.. 정말 좋을텐데 ㅜ
초딩때 일본에 있던 사촌누나가 선물로 사다주었던 게임이었네요. 그 당시에 어리고 일어도 몰라서 계속 지기만 하니 스토리모드는 진행도 안돼서 흥미를 잃었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ㅎㅎ
자꾸 지면 열받고 게임이 꼴도 보기 싫어지지요 ㅜ
그 당시엔 오락실 슬램덩크가 가장 좋아보여서 그거 기대했다가 실망했었던,, 하튼 추억의 겜이네요.
슈퍼 슬램이 넘사라 비교하면 오징어가 됩니다
물론 난 천재니까
패기가 멋있었죠
반다이 똥겜 양산하던 시절... 저도 이거 정품으로 있었는데 존재하지 않는 재미 발굴하려고 애쓴 거 생각남. 진짜 추억이네요. 잘 봤습니다.
믿거의 대명사 반다이지만 그래도 그 중에선 좀 나은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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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맨
sd 캐릭터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게임성만 좀 더 다듬어서 나왔더라면 ^^;;
와 추억이네요 저거 시디 플레이어에 넣으면 음악플레이도 되었었는데! 너무재밌게 했던 게임!
맞습니다 새턴 사운드가 아주 끝내줬죠
으아....추억의 게임. 고향집 창고에 있는데, 정말 간만에 추억이 방울방울하군요. 당시 슬램덩크빠였던 저도 플레이하는데 재미있었는데 1회차 이후로는 도저히 손이 안가더라구요. 덕분에 추억을 회상했내요. 감사합니다.
원래 엔딩보면 웬만한 게임은 다시 잡기가 쉽지않죠 ..
세턴가지고 있을때는 슬램덩크보다 드래곤볼에 빠져서 이게임은 안샀었던거같네요 그래도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새턴 드래곤볼 뭐죠 진무투전이었나요 그것도 좀 시원찮았던 ^^;;
그당시 누군가 말려서 게임 CD만 많이 보고 해보지 않아서 어떤겜인지 몰랏던겜...ㅋㅋ
당시 겜샵에서 게임 사려면 훈수꾼들이 있었죠 ^^
당시 새턴 살때 같이샀던 게임.... 스토리모드 플레이타임이 실시간인걸 보고 놀랐지만 vs모드를 상당히 재밌게 오래도록 했던 추억이 게임이네요 ㅎㅎ
스토리모드는 20분씩 풀타임 해야하지만 vs 모드는 3분부터 2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죠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워낙 어릴 때고, 만화책 읽어보기 전이라, 읽어보고 했으면 더 재밌게 했겠네요.
원작보다 먼저 플레이를 .. 어릴때는 무슨 겜인들 재미없겠습니까 ㅎㅎ
일본에 갔을 당시 이 게임 때문에 새턴을 구매할까 플스를 구매할까 한참 고민했는데 결국 플스를 선택했던~ ㅎㅎ
이 게임에서 처음부터 정대만, 송태섭 고를수 있는 커맨드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아시는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