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쓰립니다...
하지만 해야될 건 해야겠죠!
이번 설문은 3월 12일 18시~ 익일 13일 1시까지 진행되었고
총 70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율이 많이 떨어진 이유는 아마 주관식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폐해인가?!)
설문 주제는 스쿠페스 유저 200만 기념에 관한 투표 및 기타에 대해서 였습니다.(총 12문항)
1. 카스톤 사용방법
이번 이벤트로 쏟아질 카스톤의 사용용도에 대한 문항이였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한번에 많이 건질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 가챠를 돌리겠다는 의견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챠는 역시 단발이죠)
1-2
요 문항과 게시판 내의 여론을 살펴보면 알듯이
이번 이벤트에 대한 압박을 느끼신다고 판단됩니다(무서운 니코팬들ㄷㄷㄷ)
뭐 스코어매치 달리실 분들이야 이벤트 공지 전부터 달리신거니 변동은 없겠지만요
기타답변의 고3분은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서 열심히 공부를 달리세요..;;;
왠지 우리 게시판에서 252521를 달리실분이 계실 줄 알았는데 참여를 안하신건지, 이미 넘겨버리신건지...흠
2. 섬머걸!
2-1. 섬머걸의 주인공은?
마키에리가 지분이 제일 많은걸로 나왔습니다!
저번에 3등한 마키가 이번에 1등으로 치고 나올것인가, 아니면 요즘 영 성적이 않좋았던 에리의 반격일 것인가!
하지만 노조미와 우미의 추격 역시 간과할 수 없을거 같네요 (둘의 볼륨감이 영 대조적이라 참...ㅠ)
코토리는 좀 그만 밀어요 이 욕심쟁이들아!ㅋㅋㅋ
2-2,. 무엇을 하며?
이 문항에 대해 잘 못 이해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다 제 불찰로 초반에 설명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죄송;)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저번에도 그렇고, 우리가 정하는게 아니라 운영진에서 캐릭터별로 상황을 정해주는거에서 고르는거라
이 문항은 그다지 의미가 없었네요;(단지 여러분의 은밀한 취향을 알게 되었다는 점?ㅋ)
근데 여름인데 여름답게 밖에서 뛰노는 장면을 많이 기대했는데 왜 이렇게 인도어들이 많은겨?!(플스에, 스쿠페스에;;)
우려했던 섹드립은 뭐.........넘어가죠(와시와시는 님들만 당한걸로...)
3. 노멀부원 선거
딱 알기 쉽게 9명만 2자리수 투표수를 얻었습니다.
영광의 주인공은!
역시 리뉴얼 일러의 힘은 위대합니다...;
소녀의탐구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너무 편파적이지 않았냐는 생각이 듭니다..;(나머지 9~7표 받은 캐릭터도 거의 다 리뉴얼 일러)
근데 진짜 일러가 예쁘게 나오기도 했고, 왠지 이 9명 밸런스도 잘 맞는거 같은 느낌이!?
이번에 뽑히면 진짜 성우 붙여줄려나요?
4. 새 이벤트 예상
상당히 흥미로운 의견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은근히 닷지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ㅋ;
제 기준으로 제일 흥미로운건 유저 연계관련과 특수효과 관련이네요
LP소모 0이벤트와 배틀로얄(or 토너먼트)은 정말 피말리는 대결이 될거 같고(진짜 일상생활포기자 나올 기세)
곡 길이 늘리기와 메들리도 재미있을거 같네요(러브라이브 조곡이 나올지도..)
템전은 노트치느라 발동을 어떻게 시킬지가 의문인데 되면 정말 카트라이더 아템전 될듯ㅋ
5. 부계정
대부분의 분들이 외길 인생이셨습니다
안드야 그렇다치고 사과 시리즈는 기계 1개당 1계정이니 쉽게 할 수 없어서 그런것도 있어보이네요
근데 이 정도면 유저200만이 허울이 아닌게 느껴지는군요(사스가 러브라이브)
6. 골드
6-1. 소지량
100만 이하 분들이 꽤 많아서 놀랐습니다;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신건지 아님 슈레, 울레가 끊임없이 나와 돈 모을 시간이 없으셨던건지(후자면 -_-q)
다행이도 1억을 넘긴 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3000만 이하 분들이 1/4나 계시다니 정말 무슨 대책이 필요할거 같네요;
6-2
그래서 물어본 활용방안!
가격은 제 맘대로 정한건데 별로 태클이 없었던걸로 보아 납득하실만한 가격책정이였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과금과 게임, 이벤트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보단 그 외로 소비하는 방법을 선호하시는거 같고
그게 부시모나 케이랩에서도 실현가능성 있는 것이라 판단하신거 같습니다.
기타문항
7. 화이트데이
마성의 녀자 호노카는 역시 여자한테 받는게 어울리는지 투표수가 적었고
쿨내나는 에리가 1등으로 나왔습니다(어떻게 보면 남자다운건가..?;)
코토리는 왠지 발렌타인 때 골고루 돌려서 많이 받을거란 의견도 있었구요
노조미는 린보다 못 받을거 같데....ㅜ
8. 의외의 조합
역시 마성의 녀자 호노카! 누구와도 어색하지 않는 호센터!(호노린, 호노빠나, 호노마키, 코토호노, 호노우미, 호노니코, 노조호노, 호노에리!!)
반대로 가장 어색한 친구들은 하나요와 에리로 나왔습니다...
하나요는 린, 마키, 코토리 외의 조합이 많이 나왔고
에리는 우미, 노조미 외의 조합이 많았습니다
소극적인 하나요는 그렇다치고 에리도 은근히 멤버들 간의 애매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결과였습니다;
3인 조합에선 린, 코토리, 에리 조합이 제일 와닿네요(저 셋이 같이 있는 씬이 있던가...)
나머지에선 세명 중 둘만 얘기할거 같은 조합도 있고, 둘씩은 상상이 가도 셋이면 상상이 안가는 조합도 나왔습니다
빨리 이걸 소재로 팬픽이든 공식이든 조합을 뽑아달라!!
9. 일본어
이건 걍 개인적인 궁금함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일본인이 8명이나 계셨네요ㅋㅋ
은근히 인재들이 많은걸로 판명됐습니다(자, 빨리 라디오, 만화, 팬픽 번역 노예질을 하란 말입니다!)
마음으로 느끼는 진정한 덕후도 1할이나 있네요ㅋㅋㅋ
이정도면 일부러 일본어 강좌글을 쓸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필요하시면 간단하게만 써볼까도 생각중....안 돼! 니 공부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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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였는데 여러 떡밥을 던져주니 짧게나마 가능하군요ㅎㅎ
다음엔 주관식을 좀 줄여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설문까지 소재를 모야오겠습니다!
우미 밑에 린하고 니코도 있는데 왜 볼륨감 이야기가 나옵니까 어째서 ㅠㅠ 다시는 우미의 볼륨을 무시하지 마라!
그 둘을 비교하면 너무 잔인하잖아요!ㅋㅋㅋ
70명 중에 41명이 제니퍼를..... 금발거유의 힘은 무섭습니다...(………)
노멀부원 투표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편파적인 것 같아서 영 찝찝...
아직 전부 리뉴얼된 것도 아니고... 참고로 일본쪽도 비슷한 분위기에요~
잘 봤습니다. 4회차는 어떨지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안 어울리는 커플링을 도저히 찾지 못해 설문조사 자체를 포기 (...)
6번 3000만이하가 아니라 천만 이상인것같네요
투표는 안했지만 5천8백만 골드 5천만~1억 구간이 없다니 ㅠ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지 ㅠ
다들 일어해석은 역시 듣기만 가능하시군요 ㅋㅋㅋㅋㅋ 물론저도
우와~ 저는 몰랐네요 이런 설문이 있었다는것도~ ^^; 담에는 꼭 참여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