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데이터 주의) 성우의 현장 DVD를 드디어 돌려보았습니다

[ALPACARIUS]

전에 일마존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호기심에+안쨩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샀던 성우의 현장 DVD

신인 성우들에게 성우로서의 기본적인 부분들과 오디션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안쨩이 무려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오디션에서 당당히 주역을 따냈으니 굉장히 효과적인 교육일지도...

여하튼 사놓기만 하고 이러저러해서 계속 감상이 미뤄지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부클릿도 없이 디스크만 들어가 있는 매우 단촐한 구성입니다

일단 플레이어에 넣고 립을 딴 뒤 감상 시작

풋풋한 쌩신인 시절의 안쨩의 인삿말로 영상이 시작됩니다

성우 지망생만 30만명

성우계의 가혹함을 알려주는 문구인데 왜인지 다이아가 도쿄에서 0표를 받고 돌아온 Aqours에게 스쿨 아이돌계의 험난함을 가르쳐주던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연기자인만큼 배역을 따내 실제로 연기를 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성우라고 할 수 있겠죠

오디션을 돌파하기 위한 기본을 DVD를 통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출연자 소개. 안쨩의 과거 프로필 사진

요즘의 단발 안쨩도 좋지만 장발 안쨩도 럽라 귀엽습니다

오늘 안쨩을 지도해줄 오비 유키마사 선생님

도입 전 간단한 덕담을 나누다

안쨩을 믿고 있다는 말에 기뻐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안쨩이 귀엽습니다

1장은 애니메이션의 제작 흐름을 알려주는 파트

애니 제작 스탭의 인터뷰라 안쨩은 안 나옵니다

2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안쨩

스튜디오의 흐름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는 안쨩 귀여워

오비 선생님과 안쨩의 대본 필기 방식이 많이 다르다는 걸 보여줍니다

대본에다 이모티콘 그려놓은 안쨩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실전 녹음 훈련에 들어서는 안쨩

실제 스튜디오에서는 마이크의 개수가 한정적이라

여러 명이 녹음할 때는 각자의 파트에 따라 마이크 앞으로 나왔다가 빠졌다가 하는 움직임이 반복되는 모양입니다

 

마이크까지 이상적인 거리는 약 20cm

대본으로 대략의 거리를 가늠하는 방법을 시연하는 안쨩 귀여워

진지하게 레코딩에 임하는 안쨩 귀여워

동료들과 녹음에 임하는 안쨩 귀여워

자신의 차례가 끝나면 빠르게 마이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뿌우~ 안쨩 귀여워

한 차례 레코딩을 끝낸 뒤 출연자들끼리 토론하며 대본을 수정합니다

애니메이션 장면과 안쨩이 녹음하는 장면을 함께

저기 여학생이 안쨩이 맡은 배역인 모양입니다

열심히 녹음하는 안쨩 귀여워

선생님께 원포인트 어드바이스를 받는 안쨩 귀여워

 

성우로서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사람으로서의 기본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 법이죠

스탭과 동료들에게 공손히 인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사하는 안쨩 귀여워

 

돌아갈 때도 인사를 잊지 않고!

작별 인사하는 안쨩 귀여워

이런 성우는 싫어요!!

성우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는 옷이나 악세서리를 차지 맙시다

불량 모드 안쨩 귀여워

2번, 인사를 대충대충 하지 맙시다

뚱한 안쨩 귀여워

3번, 녹음 중에는 휴대전화를 꺼둡시다

통화하는 안쨩 귀여워

4번 마이크에 너무 가까이 붙지 맙시다

너무 붙다가 마이크에 닿아버린 안쨩 귀여워

5번, 대본을 바스락거리지 맙시다

미간을 찌푸린 안쨩 귀여워

6번, NG를 내고 무심코 사과하면 안 되는 모양입니다?

사과하는 안쨩 귀여워

7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지 맙시다

응~(?) 하는 안쨩 재채기 소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

8번, 모니터와 동료 성우의 앞을 지나가지 맙시다

자기 앞을 지나가는 못된 선생님을 어이없이 바라보는 안쨩 귀여워 ㅋㅋㅋ

4장, 오디션에서 이기기. 제작 스탭과의 인터뷰가 나와서 안쨩은 거의 안 나옵니다

5장, 프로의 연습 방법

별 건 아니고 헤드폰을 낀 안쨩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책상 위에 있는 물건들을 들며 하나하나 성우일에 도움이 되는 점이나 저걸 이용한 연습 방법 등을 설명해 줍니다

설명 듣는 안쨩 귀여워

오늘 배운 내용에 대해 코멘트하는 안쨩이 귀여워

성우 지망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짧은 일어 실력과 성우 지망생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풋풋한 시절의 귀여운 안쨩이 정말 보배로운 영상이었습니다

[마이온]

이 풋풋함... 너무나 귀중합니다

[리비p]

크흑... 감사합니다 센세 ㅜ

[볼케인改]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저때와 지금의 안쨩을 비교하면 괄목상대에 비견되는 성장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눈꽃사슴]

지망생 때부터 될성 부른 떡잎이었군요. 뮤지컬, 라디오 진행, 내레이션 등 어느 하나 부족한 부분도 없고 태생부터 뭘 해도 되는 천재가 맞았나 봅니다.

[이드군]

감사합니다 :D

[lightlas]

풋풋한 안짱... 이건 귀한 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