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 스스로 복수 이야기 하고 결국 해냈다지만
여러모로 이상함
지구에 내려와 가르마를 만난후 샤아의 대사는
"화이트베이스가 가르마를 죽여도 좋고, 내가 위기에서 가르마를 구해도 좋고"
어느쪽이던 상관없었단 식의 이야기로도 보임
그리고 가르마를 죽이려 할때도 한번도 직접적으로 죽이려든적이 없음
언제나 간접적으로 알아서 죽어줘라 하는식으로
정작 본인이 가르마 앞에서 가르마를 속일수 있을때는 마지막 빼면
가르마를 제지하거나 구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음
이거 관련해서 tv판과 극장판의 묘사가 상반되어서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상관 없던거임, 샤아를 가르마를 죽어도 좋고 안죽어도 좋고
뭔가 복수하는데 그렇게 막 결심잡히거나 열심히 하는 모습은 아니었고
그리고 가르마가 죽은 뒤에는 술집서 허무한 표정으로 술이나 들이키고 있음
여기에 대해서 샤아는 진바랄이 말하던 아버지가 주장한 뉴타입이 실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그 이후에는 아버지의 뜻을 이을겸 자신에게 패배를 준 화이트베이스 추격겸, 뉴타입 부대 양성이란 목적을 두고
활동하게 되었다고 봐야한다 봄
세이라던 키실리아에게던 자신은 복수따윈 이제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결국 키실리아를 죽인건 복수가 아님
자기나름대로의 뒷정리, 정의를 위해서고
결국 복수따윈 어찌되던 좋았기에 미네바를 보좌하러 아스테로이드 밖, 액시즈로 떠났다라 봐야한다고 생각함
오히려 가르마를 죽인 후의 후회가 더 크지 않았을까
지온에 남은 이유가 뭐에요? 인도인 여친을 만날거같은 느낌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