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대문 메박에서 관람했습니다.
라이브는 두말할 필요 없이 좋았습니다.
다만 참가한 일부 팬들의 태도에 대해 실망스럽고 화가 났습니다.
사진에 나온대로 극장 입구 바로 앞에 경고문이 있습니다.
울오.고휘도.발전기 등. 오늘 믹스 제외하고 전부 나왔습니다. 특히나 옆자리 사람이 발전기를 돌려서 라이브 집중에 방해될 정도 였습니다.
라이브 쉬는 시간에 사진을 보여주면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제서야 빈도를 줄였습니다만 끝까지 포기하진않았습니다.
거기다 앞에 앉은 사람들은 명백히 밝기가 큰 고휘도를 사용하거나 발전기를 열심히 돌리거나....
제가 맨 뒷자석에 앉아서 그나마 시야에서 잘 안보였던것이지, 좀만 더 앞으로 앉았으면 더 화났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쯤되면 다들 경고문을 읽기나 하는지 의심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내일 예약한 동대문 자리 바로 취소하고 다른데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동대문 단독 뷰잉이 아닌한 동대문으로 갈생각은 없습니다.
전 오늘 홍대서 보고 내일 동대문 갈 예정인데 좀 걱정이군요.
홍대는 어땠나요?
저도 오늘 동대문에서 관람했는데 중간 중간 영상이 끊기거나 마지막에 일부 성우분들만 인사한거 말고는 최고였던거 같네요. 진짜 일부 분들 때문에 맨 앞열 거의 오른쪽 끝에 앉아서 눈에 거의 들어오지는 않았음에도 울오, 발전기 돌리는거 때문에 너무 방해 되고 짜증 나더라구요. 내일은 뒤쪽 좌석인데 매너 좀 지켰으면 싶네요
오늘 나가면서 직원에게 질문을 했는데, 신고방법은 영화관을 나와서 직원에게 직접 건의하는것뿐이라고 합니다.
허...그럼 저 관람 안내에 적힌 내용은 거의 무용지물이네요 중간에 직원이 계속 돌아 다니던데 왜 퇴장 조치를 안하는건지 후...
저는 대전인데 사람자체가 별로 없어서 문제없이 재밌게봤네요 표가 40장정도밖에 안팔림..
동대문은 항상 그래왔습니다.... 옆동네 뷰잉 할 때도 대응을 제대로 안 한 상영관이였으니깐요
진짜 울오 발전기돌리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