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전 7지역 적 리스트를 보고 겁먹어서
어느 분이 클리어 한 라이플 제대를 보니 M14랑 이유식을 넣고 공습요정 쓰면
컨트롤 안해도 잡는다길래 혹해서 배치해두었던 포도카노를 빼고 이유식을 넣었습니다.
1번째 건담에서 안정적으로 해보려고 공습에 중화기 3대를 모두 썼는데
예상보다 이유식 스킬이 늦어서 건담이 유탄 데미지를 살짝 주며 죽었고
2번째 건담에서 공습에 중화기를 2대만 썼더니
신난 건담들의 유탄질로 라이플 제대가 큰 데미지를 입고 잡았으나
제대 링크가 줄어서 3번째 건담에서 전멸해버렸죠.
샷팔의 샷건 제대가 악으로 3번째 건담을 잡았지만 링크 중상을 입고 4번째 건담에서 전멸
발컨이라 불안해도 AR제대로 슴지들을 후퇴시켜
M4의 시나몬포로 4번째 건담을 잡았는데 5번째 건담에서 링크 부족으로 빈자리를 돌파당해 패배
8연전중 5번이나 건담이 나와서 한숨이 나오는데 더이상 배리어를 뚫을 방법이 없어서
결국 국지전 하면서 처음으로 퇴각을 눌렀습니다.
여기까지가 한계구나... 남은 1번의 기회는 마이너스 점수래도 6지역이나 깨자 하다가
이미 망친거 이유식만 포도카노로 바꾼후 7지역에 다시 도전했는데
10연전중 건담이 6번 나왔지만 공습에 중화기 2대로
라이플 제대는 선두의 미역이 1링크 까인게 전부 안정적으로 무사히 10연전 클리어 성공...!?
그냥 쭉 하던데로 포도를 믿었으면 되는건데 바꿔서 망했네요.
멍청한 넘 ㅠ.ㅠ
지휘관님은 포도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포도가 10만 건담도 이렇게 잘잡을줄 몰랐어요.ㅠ.ㅠ
포도가 괜히 대형잡몹킬러라고 불리는게 아닙니다... 잡몹처리해줄 딜러하나와 권총들 잘 붙여두면 그야말로 건담 무쌍(?)을 찍습니다. 스킬에 건담이 한큐에 가거든요.
10만짜리 적을 컨트롤에 자신이 없어서 거의 보기만 하는데도 유탄 준비하는 건담들 숨통을 타이밍 맞게 끊어주는거 보니 완전 무쌍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