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추라지까지 가면 볶은게 맞음
그런데 우리나라 탕수육은 과거 사진을 봐도 그때부터 해온 가게들을 봐도 그냥 부어서만 나옴
아마 부모님이 동네 중국집 해오신 분들이면 과거에 대부분 부어서 냈다는걸 알고 있을거임
이유는 간단함 볶기 위해서는 화구하나랑 웤하나랑 인력이 필요함
비싼 중국집이라면 그정도 손은 가서 해야겟지만 일반 중국집에서 다른 요리들과 다르게 싸지만 괜찮은 양으로 자주 나오는 탕수육은 그냥 부어 나왔음
거기다 볶는다는 말도 이상함 버무리는거지. 닭강정을 버무린다고 하지 볶는다고는 안하잖아.
말하자면 토렴 같은거임
토렴이 탕추라기처럼 진짜 원조는 맞지만 실제로 토렴국밥을 먹어본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음 전문적 맛집이나 나이가 꽤나 많으신분들 아니면 먹어보기 힘든거
그러면서 본인은 어릴때 부터 토렴 국밥만 진짜로 취급한다고 말하는것
근데 탕수육 소스에 콘통조림은 진짜 무슨 조합이냐
ㅇㅇ 사실 볶먹은 탕수육이 국내로 들어오고 주류였던적이 없음. 중식조리기능사 시험에서도 탕수육은 소스를 붓는 시점에 완성임. 볶먹이 더 근본 중국요리에 가까운건 맞으나, 탕수육은 붓는게 완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