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QA를 커버쳐주려는 의도는 아님
얼마전에 친구 회사에서 일정 안 그래도 개빡세서 QA 팀장, 디렉터, 개발 팀장 셋이서 뜯어 말렸는데
기획에서 이거 해야 한다고 밀어붙여서 친구가 몇 달 내내 크런치 조졌는데 결국 (당연하게도 일정이 촉박해서) 졷된 썰을 들었거든
그게 겹쳐 보여...
미니게임 볼륨에 비해 실속 없는 거, 신데렐라 복잡한 기믹 만들겠다고 하다가 계속 문제 터지는 거
사실 간단하게 만들겠다 했으면 이 정도로 번지진 않았을 거 같은데 욕심이 과했던 거 같음
근데 뭐 내부 사정은 그치들이 알아서 해야 할 문제고, 하자 있는 결과물을 받은 유저는 화내도 되는 거지
되도록 공식 창구에다 문의 때리는 거 추천함
애들 스텔라블레이드도 만든놈들인데 모바일겜 버그 못잡는거 좀 많이 짜침
스블은 소니에서 기술도 준 거 있을 걸? 그거 차치하고 봐도 이미 '판매'된 '캐릭터'를 수정해야 해서 제약사항이 더 많을 수도 있고 이곳저곳에서 찐빠 내도 미니게임이든 본겜이든 이번에 비쥬얼은 칼 갈고 나온 거 보면 개발력이 없어 보이진 않는데 뭐 쨌든 유저가 그런 걸 이해해줄 이유는 없고 편하게 불태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