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할머니들 손주 본 대사 넣은건줄 알았는데...
심지어 매우 심각한 상황
본체를 처음 본 영혼
저 말을 하고 저 몸으론 형을 도와줄 수 없다고 하고 평생의 염원이자 여행의 목적이던 본인의 육신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결심을 한 게 진짜 갬동적이었어...
근데 저거 돌아간다. 골랐으면 돌아갔던건지, 아니면 진리의 함정이었을까
진리가 거짓말은 안 하는 거 같던데 그저 철저하게 원칙에 의거해 힘을 주고 대가를 징수하는 존재라 몸 달라면 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