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아졌겠지만개구리복 입던 시절엔 개인화기, 포사격 할 때개당 몇백원하는 귀마개도 안줘서평생 영구적인 만성 이명에 시달리는데그에 대한 피해 보상은 1도 없고책임 인정조차 안하고 모르쇠 함
나도 개구리 통신병인데 사격 할때마다 줬는데 미쳤네.. 그런 부대가 있다니..
총소리도 개크다 생각했는데.. 포소리듣고나면 ..ㅋㅋ
진짜 군대 때문에 사람 다루기를 거지 같이 아는 놈들도 많은 거 같음.
기갑부대 가면 전차 엔진 꺼내놓고 정비할 때 엔진 가동하고 그러는데 겨울이라 춥다고 정비고 셔터 내리고 엔진 가동했다가 바로 다이렉트로 이명생겼지...
내가 04군번인데 포사격할 때 귀마개안줬음
보통은 그래도 주지않음? 11년군번인디 먼 개쓰레기부대냐
높으신새끼들이 저 안에서 포를 쏴봤어야지
나도 개구리 통신병인데 사격 할때마다 줬는데 미쳤네.. 그런 부대가 있다니..
난 쓰면 전쟁나도 귀마개 낄거냐고 다 빼게함
와 진짜 ㅁㅊㄴ이네..
엥 누구보다 실전을 많이 겪는 미군도 귀마개 꼭 챙겨다니는데요?
정작 전쟁나면 지통실에 안전하게 짱박혀서 지휘할놈이 그런말 하더라고
그냥 귀마개도 아니고 총소리, 폭탄소리는 줄여주고 말소리는 그대로 통과시키는거 주는 미군 배터리 없이 그냥 버튼 조작만으로도 그렇게 되는 것들이 멀쩡히 있는데...
그런건 비싸서 안줌 ㅋㅋㅋㅋ
2년전 글이지만 3M 컴뱃암즈 이어플러그가 가격 1만원대. 일회용 아닌 다회용인거 생각하면 매우 저렴함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9002857
총소리도 개크다 생각했는데.. 포소리듣고나면 ..ㅋㅋ
진짜 군대 때문에 사람 다루기를 거지 같이 아는 놈들도 많은 거 같음.
기갑부대 가면 전차 엔진 꺼내놓고 정비할 때 엔진 가동하고 그러는데 겨울이라 춥다고 정비고 셔터 내리고 엔진 가동했다가 바로 다이렉트로 이명생겼지...
몇년군번이길래
높으신새끼들이 저 안에서 포를 쏴봤어야지
포병 출신 높으신 분들은 다 쏴보긴 하는데...
엥 저는 그냥 사격하는거 맨귀로 들어도 멀쩡하던데여
본인이 인지할정도로 손상되면 진짜 좃댄거임...
그러쿠만 그정도로 ㅈ된건 아니였어
귀도 그렇고 행군 때문에 무릎 다 나감
ㅆㅂ 155 사격하는데 그거 하나 안줬다고?
보통은 그래도 주지않음? 11년군번인디 먼 개쓰레기부대냐
내가 04군번인데 포사격할 때 귀마개안줬음
귀마개 살돈이 누구 주머니로 흘러갔을까?
??? : 전쟁나면 귀마개 끼고 할거야?? 하고 걍 ㅈ까고 포사격 한적 있는데
귀마개 자체도 돌려쓰지 않던가……
특히 예비군은 줘도 뭐 묻은 귀마개 만날 주던데
레알... 전방이라 한달에 한번씩 개인화기랑 81미리가 주특기라 포사격하는데 귀마개가 어딧음 ㅋ...덕분에 난 24시간 내내 귀에서 삐-소리가 남. 전역한지 20년이 다되가는데
음악하던 애 사격하다 이명에 청각장애달고 의병제대 하는꼴 봤었는데 괜히 징병제가 꿈과 미래를 갉아먹는다는게 아니지
사격 수십번 했지만 귀마개같은거 구경도 못해봤었는데
한 80년 지나서 생존자 2명쯤 남으면 그때 책임 인정 사과 국가배상 할 것
무릎, 발목, 허리등에 평생 가는 질병 많이 얻기도 함
포병은 아니었지만 훈련소 때 크래커 귀 바로 옆에서 터져서 지금도 가끔 이명들림
엥 나 전차병인데 귀마개 무조건 꼈는데? 심지어 총쏠때도 무조건 줬는데 도대체 언제길래 안 주냐?
전쟁 나면 귀마개 끼고 싸울거냐고 별 애미 애비 뒈진소리로 쉴드를 치려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AH! 우리나라가 전시 상황이라 군인 죽어도 보상없고 군인 월급 짜게 주고 군인 소모품 취급 했구나?
공군도 피해자 많음 ㅋㅋ 몇몇전비는 전투기 이륙장 옆에 쳐진 철조망 바로옆에서 막사펴고 2년넘게 애프터버너에 소음에 시달리면서 살았음 ㅋㅋ 3교대라서 자는도중에 바로옆에서전투기 이륙하는거 들으면서 생활함
콘크리트 지붕 있는 포상에서 K9 화포 시동켜놓는데 장난아님ㅋㅋ 귀마개 껴도 ㅈㄴ 시끄러움. 전역하고 청력 좀 감퇴한거 같기도 함.
난 지금도 콘서트장이나 영화관에서 고음이 큰소리로 울리면 귀에서 바삭파삭하는 이명 터지면서 안들림 내가 애국심 다 버리게 만들어준 ㅂㅅ같은 대한민국 국방부에 건배
나도 K-9 포병이었는데 이명 있는데 난 전역하고 좀 지나서 생겼음 군생활 영향이 있을라나
우리포대에도 사격중에 고막나가서 포수에서 FDC로 옮긴 사람 있었음
전차포 사격훈련 가서 귀마개 안주는 경우 한번도 없었는데 ㅎㅎ 안챙겨가면 간부가 오히려 니 귀나간다고 잔소리하면 여분 주고 그랬음
요즘엔 사격할땐 일회용 귀마개 나눠주고 하지 기관실에서 쓰라고 3M 산업용 귀마개까지 구비해놓고 청력 나빠지고 싶지 않으면 제발좀 귀찮아도 쓰고 하라고 잔소리 잔소리를 해도 기어코 안쓰던 추기병은 봤음
가아아아끔 지금도 위이잉 하는 이명이 한번씩 들리긴해
또다른 곳
포는 안쏴봐서 모르겠는데 요즘은 사격할때 귀마개 지급도 해줌. 심지어 싸제 써도 됨. 그래서 다들 3m 귀마개 사서 쓰고 난 비싼 슈어파이어 귀마개 차고 합법 밀덕행동 함
ㅋㅋㅋㅋ난 간부가 "전쟁나도 귀마개 할꺼야ㅡ!" ㅇㅈㄹ 해서 귀마개 못끼게 했는데ㅋㅋㅋ덕분에 삐소리 달고산다ㅋㅋ
더 웃긴건 그래서 맨날 전쟁하는 미군은 진짜 실전에서도 귀마개 함 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미군 군납용 이어플러그도 있는 마당 ㅋㅋ
걔네는 폭음은 막고 목소리는 들리는 신박한 물건 사서 쓰더라 성능 괜찮은 알리제 짭퉁도 있는데 꽤 쌈
저거보다 작은 105mm도 쏘면 바닥에 먼지가 다 튀어오름. 3M 귀마개 나눠 주는거도 없으면 손으로 귀막고 있어야됨. 포반장이랑 사수는 손으로 못막고 있으니까 귀마개 우선적으로 주더라.
다들 이명 달고 사는구나..
06년도 훈련소 그런거 없고 자대가니깐 휴지꾸겨서 끼던데
난 개구리 시절 공익이었는데 공익들은 위장크림도 안주고 까만 먹지하나 주고 두세명이서 거기다 얼굴 비비라고 하더라
뇌에 가해지는 충격도 무시하기 힘들다. NFL도 워낙 격투기 뺨치게 폭력적인 스포츠라 뇌진탕 후유증으로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다.
청력에도 문제 생기고 맨날 무식하게 악쓰고 소리 지르라고 해서 모가지도 많이 망가지지.
포 유도 교육인가? 하튼 포병부대로 교육갔는데 와 포쏘는거 ㅈㄴ 크더라 건물 옆에서 쏘는데 쏠때마다 건물 흔들리고 먼지 떨어지고.. 이걸 귀마개 안준다고??
친구들한텐 부끄러워서 말 못했지만, 훈련소에서 총 처음 사격했을 때, 이어플러그 잘못 껴서 안 낀 것만 못한 상태라 아프고 무서워서 울었었는데. 옆에 봐주던 분대장이 괜찮다고 토닥여주더라. 감동 먹었었어..히히
병원 가보니까 영구손상이라 하더라..
측지병이라 항상 포반과 같이 움직였는데 귀마개는 존재 자체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어이가 없네? 권총 사격장에서도 전용 귀마개를 주는데 155미리 포를.. 그것도 옆에서;;
그시절은 사회에선 산업보건이라는 개념조차 찾아보기 힘들었지.. 군대는 더더욱
난 운이 좋은건지 훈련소에서만 사격하고 자대 가선 운전병이라 여기저기 팔려 다녀서 사격 해 본적이 없는데 대신 2년 내내 육공 타고 다녀서 그 엔진음을 군생활 내내 직빵으로 들었었음. 그래서 그런가 지금도 조용해지면 미세하게 삐 하는 이명 들림. 술 취하면 더 커져서 티비나 사람 목소리도 잘 안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