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여고생 외국에서 공대다님
갑자기 동아리에 외부 한국인이 들어오네?
누구냐고 동아리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여기 사는데, 친구가없어서 대학으로 왔다더라‘
‘근처에 가장 명문대가 이 대학이라서 여기로왔대’
이러더라고
그 한국인이 좀 인맥좀 넓히고나서는
동아리에 외부인인 자기 친구들도 불러오겠다는겨
그리고 동아리에 점점 학외 한국인이 들어오고
동아리 이벤트 참가하고
밖에서 만나자면서
’한인 교회‘ 로 동아리 애들을 부르기 시작하는거
무교인 나랑 , 성당다니는 한국인이 그거보고
아 저건 선넘었다 싶어서 바로 제동걸고
대학생 그룹이 아닌 외부인 유입금지로 규칙바꿈
딱봐도 내가 속한 동아리를 콜로니삼아서
대학내에서 포교활동 시작하려는거같았거든
내가 저 포교그룹 인스타 좀 타고올라가보니까
어디 별 지잡대에서부터 포스텍 치어리딩부 하던애까지있더라
선교, 포교 하는 사람들은 그게 민폐라는 생각은 안 하고 이 좋은걸 나만 즐길 수 없지라며 함 무 봐라 하는거라...
진짜 시발샊기들 아주그냥 찢어버리고싶은적이 한두번이아냐
첫줄 두번째 단어로 구라임이 들통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