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일본에서 흔히 있는 일: 친구에게 상담한다 → "우울한 척 그만해, 웃기지 마" 부모님에게 상담한다 → "더 힘든 사람도 있어" 자〇 시도 → "민폐 끼치지 마" 자〇 성공 →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해" 진짜 딱 이거지……
삐딱하게 보면 자X 실패보다 자X 성공이 체면 챙기기랑 뒷 수습이 편해서 저러는건가? 살벌하네
근데 사실 한국도 뭐 얼마나 다른가 싶긴 하다
만국공통이지. 나보다 아프다고 내가 안 아픈게 아니라고
삐딱하게 생각할게 어딨어 살아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게 그만큼 치명적이라는거지
존나 가불기임 ㅋㅋㅋ 표현하면 너보다 힘든 사람 많다 표현 안 하고 끙끙 앓다 병 생기면 나약한 새끼 표현 하고 난리치면 병1신 그러다 죽으면 몰라서 미안해
시도쯤 되면 말리라고
몰라서 미안해-X 그게 나랑 뭔상관이야-O
삐딱하게 보면 자X 실패보다 자X 성공이 체면 챙기기랑 뒷 수습이 편해서 저러는건가? 살벌하네
엘베
삐딱하게 생각할게 어딨어 살아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게 그만큼 치명적이라는거지
어쩋든 살아만 있으면 상대한테 끝까지 책임전가하고 참아라 할 수 있는데 죽어버리면 책임이 자기한테 올지 모른다는 상황도 싫지만 미안해한다고 누군가한테 진짜로 사죄해야할 대상도 없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발언 비용이 저렴해지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무관심에 마지막은 학습된 매크로라 봐야지
다 꺼져 좀
근데 사실 한국도 뭐 얼마나 다른가 싶긴 하다
뭐, 굳이 한국 꺼낼 것도 없이 멘탈 관련 연구 진행된 게 얼마 안 됐고 시대상이 연구 속도를 못 쫓아가다보니 어느 나라나...
우린 친구가 힘들다 그러면 고기먹이고 술먹이면서 힘내라 그러지. 면박은 안줌. 부모야 케바케고. 살자시도 했을때 적어도 민폐끼치지 말라는 얘기는 안함. 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게 하던가 기분전환시켜주려고 하지.
우리나라도 비슷함
만국공통이지. 나보다 아프다고 내가 안 아픈게 아니라고
시도쯤 되면 말리라고
너보다 더 힘든사람도 많아
물론 이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않는다.
우선 약을 먹고 뭐라도 하자 근데 진짜 약 끊는 방법은 없는건가
음. 일단 살고싶은 이유를 만드는거부터 시작해야겠지?
약 먹다가 이러다 평생 먹겠네 싶어서 약 끊고 의지로 버텨보는 중인데 가끔씩 우울감이 들 때가 올 때가 있어서 역시 약을 먹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약에 도움을 받았으면 약은 의사랑 상의해서 약한걸로 바꾸는게 나아보이고. 우리가 서로를 모르니 짧게 권해본다면. 일단 우울을 좀더 들여다 보는건 어떤가 싶어. 간단한 얘기로. 아 지금 뭐가. 어떻게. ㅈ같다. 같은거. 그렇게 직시하다보면 그 근본에는 너가 원하는게 있을 테고 위법이 아니라면 그걸 목표로 삼을 법하고. 그 목표들이 너의 기가채드가 되어줄꺼야
좋은말 댕큐해여!
민폐까진 몰라도 " 죽고싶다 하는 애들은 안죽음 ㅋㅋㅋㅋㅋ " 하고 무시하는건 너~어무 많지
존나 가불기임 ㅋㅋㅋ 표현하면 너보다 힘든 사람 많다 표현 안 하고 끙끙 앓다 병 생기면 나약한 새끼 표현 하고 난리치면 병1신 그러다 죽으면 몰라서 미안해
매마른대지의호롤롤랄지나
몰라서 미안해-X 그게 나랑 뭔상관이야-O
부모는 선택할 수 없으니 팔다리가 부러지면 비웃어도, 진지한 주제는 치킨 정도는 같이 뜯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심하면 ㅈㅅ성공해도 오히려 "어휴 끝까지 민폐네 ㅆ..."라고 할 수도 있음
일본만 저런게 아니잖아
근데 한두번은 토닥토닥 해주는데 만날 때마다 힘들다힘들다 곡소리하면 어쩔 수 없이 피하거나 우는 소리 적당히 하라고 쓴소리 하게 됨. 듣고 위로만 해주기엔 너무 기빨려
이래서 나온 말이 감정 쓰레기통
당연한게 가족관계 좋고 교우관계좋고 사회생활 문제없는데 자살을 왜 하냐고 ㅋㅋㅋ 저런 새끼들하고 있으니 자살하는거지 ㅋㅋㅋ
챗gpt로 상담해 싫은소리해도 끝까지 들어줌
근데 막상 주변인과 상담한다는 애들 특징이 정신과 의사나 전문상담사한테 가야할걸 자꾸 주변인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니깐 주변인들 입장에서 가뜩이나 힘든데 존나 피곤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