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게 RPG 요소 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데스티니가 MMOFPS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라고 엄청나게 광고를 했는데
사실은 그냥 슈팅게임에 RPG시스템 몇개 도입한 게임입니다.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구매자들은 처음에 데스티니가 공개되고 제작진들의 인터뷰를 봤을때
와우 같은 RPG+헤일로의 슈팅
같은 50대 50의 혼합 장르를 기대했을껍니다. 그러나 사실은 잘 쳐줘봐야 30에 나머지 70은 슈팅게임인거죠.
예를 들어 저는 와우처럼 각 클래스마다 확고한 역할이 있고 그 역할에 따라 쓰는 스킬의 차이점이 뚜렷하게 보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냥 날아오는 총알 피하면서 보스에 총질해대고 스킬 몇개 쓰고 약점 부위 노리면 끝인 진부한 게임이 된거죠..
타이탄이나 헌터나 워록이나 보조스킬만 다르지 결국에는 총질로 죽이는 게임이 되어버렸죠
그렇다고 방대한 수의 유저들을 수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냐?
그것도 아닙니다...차라리 스케일이라도 컸으면 같이 클리어하는 재미라도 있엇을텐데요...
반복성때문에 지루하다는 평이 많은데 번지가 홍보한 장르에 충실했어도 그 지루하다는것도 어느정도 커버는 됐을껍니다. 결국에는 컨텐츠 자체가 아니라 단순한 게임 플레이 패턴이 지루하다는 뜻이니까요.
아마 번지가 처음부터 자기네들이 게임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것처럼 홍보하지만 않았어도
욕을 먹지는 않았을겁니다.
저는 워낙 슈팅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재밌게 하고는 있지만
사실 역대급 게임이 될꺼라는 기대에서 그냥 수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요
지금 어디에서든 다 까이던데.. 메타크리틱 86점인가 받은 타이탄폴도 엄청 까였는데.. 지금 데스티니 메타크리틱 81점이요
전세계적으로 데스티니 까는건 오로지 안한글 루리웹뿐
4chan이나 ign, gamespot 댓글란 보세요. 까는 의견 졸라 많습니다. 기대치보다 못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에요. 데스티니 저도 PS3판 구매해서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이런 근거 없는 발언은 좀... 해외 웹 보신 적 없죠?
RPG적 요소를 원했던 사람에게는 RPG적 요소가 미흡하고, FPS를 원했던 사람들에겐 전략적 슈팅이라든지 FPS특유의 맛이 미흡하고 그래서 모두에게 까이고 있는 듯하네요...근데 부분 부분 뜯어보지 말고 전체를 합쳐서 보면 재미나는데...ㅎㅎ
저도 플스를 산 목적이 데스티니였던만큼 적잖이 실망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재미없는 게임이냐면 그건 또 아니더군요. 결론은 즐겁게 플레이중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데스티니 까는건 오로지 안한글 루리웹뿐
지금 어디에서든 다 까이던데.. 메타크리틱 86점인가 받은 타이탄폴도 엄청 까였는데.. 지금 데스티니 메타크리틱 81점이요
타이탄폴이 까이는 이유는 게임 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으나 볼륨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콜옵처럼 싱글이 빵빵했다면 지금 멀티 상태가 그렇게 까일 일은 없었겠지만, 사실상 싱글없이 멀티만 있는 게임인데 멀티 볼륨이 턱없이 부족하니 신나게 까인거죠. 매치메이킹은 밸런스 안 맞아, 사양은 개적화, 볼륨은 부족해, 가격은 비싸(59.99$였죠 아마) 여러 이유로 까일만했습니다. 그렇지만 게임 자체는 정말 훌륭하기에 2에서 이 단점들을 보완한다면 메타 90점 이상의 대작 게임이 될겁니다.
4chan이나 ign, gamespot 댓글란 보세요. 까는 의견 졸라 많습니다. 기대치보다 못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에요. 데스티니 저도 PS3판 구매해서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이런 근거 없는 발언은 좀... 해외 웹 보신 적 없죠?
물론 루리웹에서 안한글이라고 해보지도 않고 까는 듯한 사람이 많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