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유게에서 한동안 타노스 옹호하는 애들이 튀어나온 이야기라던가
민주주의도 불완전한 체제이고 철인에 의한 통치를 해야한다는 식의 주장이 나왔었던거 생각하면
그런 사람들이 지금 유게서 지온 까는 애들과 동일할거란 보장도 없다곤 해도
정말로 기렌이 어디서 어떻게 잘못되고 어디서 문제인지 알고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가
아니면 그저 단순히 나쁜놈으로 그렸기에 나쁜놈 아니냔 정도에만 보느냐란 생각이 들기도 함
위는 그렇다 해서 절반이나 죽이는건 나쁜짓 맞다는건 쉽게 사람들이 동의할수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솔직히 내가 지나치게 불신하는건지 모르지만
정말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이 듬
나는 물론 양쪽 모두 잘못되었고 이에 대해서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하사웨이가 한
그럴 시대가 오면 모두가 뉴타입이 되어있을거라는 대사가 건담 시리즈 내에서 반박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저 그게 기렌이라 잘못된거고 그냥 기렌이 근본부터 악인이라 그렇다 정도로 요약한다면
그럼 기렌이 아닌 다른 애라면 다를거란 이야긴가? 하는 의문도 들게 됨
가령 샤아 아즈나블이 기렌을 대체한다 쳐도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의문
까놓고 말해 샤아와 기렌은 내가 보기엔 근본적으로 다른 인물이 아니라 생각해
샤아 또한 연방 체제에 질리고 절망해서 총수 체제를 택한 얼간이니까
그다지 성공적이지도 못했고 갈피도 못잡고 있었다지만
최소한 아무로는 그런 체제 내에서 온건하게 바꿀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랑 대비되지
구멍이 부족한가봐
하다하다 유게에서 기렌빠는 새끼를 다보네 진짜.
하다하다 유게에서 기렌빠는 새끼를 다보네 진짜.
Rafel
구멍이 부족한가봐
말을 해도 이해 못하니 시발 저게 어딜 봐서 기렌 옹호나 빠라니 시발 말인지 방구인지 결론부터가 그러니 온건하게 바꾸려 한 아무로가 낫다는 이야기가 어딜봐서 그 반대인 기렌이 맞다는 소리가 되는건지 시발 ㅂㅅ같은..
샤아가 총수된 IF 스토리가 기렌의 야망에서 나오긴 하는데 정말 제대로 안굴러감 오히려 가르마가 총수되니 멀쩡히 돌아가지만 이쪽도 앞날이 어두움 사실 그누가 됬든 지온은 답이 없긴함
그게 고증인거지 결국 처음에야 말 듣고 소통 잘 된다지만 결국 커지면서 지도자의 주장과 전개가 제대로 되지 않고 그 연방과 똑같은 형태로 부패하고 망가지기 마련임 기렌은 그런점에서 근본적으로 방법도 뭣도 다 글러먹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