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건담 시드 - METEOR
아크엔젤이 중립 구역에서 나오자마자 레이드
뛰러 가는 아스란 소대.
하지만 아크엔젤 측은 스트라이크를 비롯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였음.
일단은 연막탄을 살포하여 모습을 감춘다.
연막 속에서 무언가가 나오자 냅다 쏴 재끼는
듀얼.
스카이 글래스퍼들이었음.
그런대 갑자기
직격하면 건담도 골로보낼 아그니가 쏘아짐.
스카이 글래스퍼로부터 적의 위치를 포착한
스트라이크.
방금 전
스카이 글래스퍼들은 이걸 위해 나온 거였다.
아그니가 연발로 날아오니 긴장탈 수 밖에 없는
아스란 팀.
간신히 전부 피함.
이번엔 PS 장갑을 활성화시킨 스트라이크가 도약해옴.
듀얼과 버스터가 반격에 들어가지만...
스트라이크는 공중기동으로 모조리 피하더니,
아그니 한 발로 버스터의 발판을 파손시킴.
디아카는 휘청이다 라이더 킥 맞고 추락함.
분노한 이자크가 달려들지만...
발칸 난사에 발판이 파손됨.
허무히 추락하는 듀얼과 유유히 떠나는 스트라이크.
이지스와 블리츠가 그 뒤를 쫒음.
스트라이크는 뒤도 안 돌아보고 빔을 피하는데...
어느덧 아크엔젤이 다가왔다.
함포로 둘의 발이 묶인 사이에,
스트라이크는 안전히 착지함.
화력을 쏟는 아크엔젤.
블리츠와 이지스는 각자의 빔과 탄난사로 상쇄시키는데...
그 사이에 스트라이크는 무장을 해제함.
어느새 스카이 글래스퍼가 스트라이크에게로 다가옴.
스크라이크의 도약과 동시에 백팩과
방패, 빔 라이플을 떨궈주는 스카이 글래스퍼.
스트라이크는 순식간에 모두 장비함.
공중에서 저리도 빨리 환장해버리니 아스란도
니콜도 기겁한다.
일단은 블리츠부터 노리는 스트라이크.
블리츠가 왼 팔의 클로를 발사하는데...
너무도 간단히 썰려버림.
결국 블리츠도 빔 사벨을 꺼내 대응함.
이지스는 스카이 글래스퍼의 개입으로 발이 묶임.
한창 스트라이크와 격돌하던 니콜에게로
왠 미사일이 날아왔다.
MS를 파괴하기엔
역부족이지만 주의를 끌기엔 충분했음.
기습한 건 또 다른 스카이 글래스퍼.
스트라이크는 이 기세를 몰아 블리츠의 오른 팔을
잘라버리고,
발로 까 날려버리더니,
발판까지 스틸함.
남은 건 아스란의 이지스 뿐.
몇 분전만 해도
4대1이었는데 어느덧 일기토가 되어버렸음.
발판을 잃는 아스란.
그러나 그 역시 엘리트인
만큼 못 쓰게 된 발판을 미련없이 발사함.
스트라이크는 이를 상쇄하기 위해 기껏 구한
자기 발판을 충돌시킴.
스퀼라로 스트라이크를 위협하는 이지스.
그러나 어느새 다가온 아크엔젤의 빔 포에
위협받음.
스치는 정도로 끝났지만
함포인 만큼 가볍게 여길 피해가 아니다.
착지 후엔 탄난사에 위협받는 이지스.
간신히 가드하는데...
어느새 에너지의 바닥이 드러나려 함.
잊을만 하면 스트라이크의 에너지가
바닥나곤 했는데 이번엔 반대가 됐다.
어느새 소드 팩으로 환장한 스트라이크.
간신히 피한 아스란이지만 빔 라이플이 썰려버림.
전방엔 스트라이크.
그 뒤엔 아크엔젤이 있는데 아무리 아스란이라도
이 조합은 무리다.
그래도 항복따윈 안 하는 이지스.
빔 사벨을 휘두르는데...
스크라이크는 도약으로 피한 뒤 대함도로 내리찍음.
간신히 튕겨낸 이지스이지만 방패가 점점
손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물러지 않고 맞서는 아스란.
하지만 스트라이크는 손으로 가드한 뒤,
죽빵을 박아줌.
결국 에너지가 바닥나고 PS 다운된 이지스.
이젠 실탄에도 뚫리게 생겼다.
스트라이크가 막타 포즈를 취하는데...
미라쥬 콜로이드로 투명화한 채 접근한
니콜이 기습을 시도함.
그 와중에도 대함도를 휘두르는 스트라이크.
니콜의 콕피트에 박힘.
"아스란... 도망..."
결국 블리츠와 함께 폭사해버리는 니콜.
아스란은 이 일로 무른 감정을 완전히 접고
스트라이크와 진심 맞다이를 까게 됨.
"이제 물러나, 너희가 졌어!"
"뭘 이제와서! 쏘면 돼잖아!"
원래는 키라가 아스란에게 항복을 권하고,
블리츠의 기습에 당황하고,
본능적으로 역관광태운 뒤 당황, 멘붕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자프트 시점의 스트라이크를
알기 위해 일부러 편집했음.
스트라이크의 무쌍이 제일 어마무시했던 전투.
아군의 전폭적인 서포트를 받았다지만 동세대
MS 넷을 상대로 압도해버렸다.
자프트 입장에선
페이즈까지 지닌 레이드 보스가 따로 없음.
페이즈 1 - 런처 스트라이크.
고화력 빔과 발칸을 갖춘 화력 타입.
페이즈 2 - 에일 스트라이크.
고기동형 밸런스 타입.
페이즈 3 - 소드 스트라이크.
장미칼 근접 타입.
누구나가 알지만 넷 다 자프트의 금수저이자
엘리트로 집안도 자신도 잘난 놈들임.
그런대도 스트라이크에겐
줄줄이 나가 떨어지고 한 명은 아예 사망함.
자프트에선 의외로 프리덤보다
공포의 상징이 된 게 스트라이크였다 함.
그럴만도 한 게 프리덤은 성능도 스트라이크보다
훨씬 높은데 키라의 짭밥도 늘었으니 왠만한
애들은 불살주의로 처치할 수 있었음.
그러나 스트라이크 시절엔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아크엔젤은 내가 지킨다, 할 수 있는 건
나 뿐이야!" 같은 심정으로 빡겜하던 때라...
가만보면 네임드 전적은 스트랔 때가 프리덤보다
좋았던 것 같음.
ps다운되고 아머슈나이더뽑으면 다뒤지던시절
그래서 건담시드는 스트라이크 까지란 말이 있지
스트락은 라고우랑 블리츠, 프리덤은 프로비던스 뿐이긴 한데 프로비던스가 더 쩌는것도 있고 시뎅까지 포함하면 세이버 카오스도 있다보니
얼마나 긁혔으면 짝퉁 같은 임펄스 까지 만들었을까 ㅋㅋㅋ
데스티니라는 스트라이크 완전 상위호환까지 만들어냄
아스란 사갓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