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사이에서 " 전쟁의 신 " , " 사냥의 신 " , " 투신 " 이라 불리우는 " 칼락타 " 도 그렇고
( " 칼락타 " 는 나이가 수천년 이상 혹은 만년이 훨씬 넘은 장대한 세월을 살아온 프레데터인데 ,
여전히 막강한 힘과 전투 기술을 자랑하여 살아있는 신으로 모시는 프레데터들도 있는 영감님이다 )
2편에 등장했던 " 엘더 " 인 " 그레이백 " 도 그렇고 ,
여러 경험많은 프레데터들 중에서 인간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주목하는 이들이
인간의 단점으로 꼽는 것이 바로 약한 육체와 짧은 수명이다
수백년도 못 살고 , 만약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몸을 기계로 바꾸거나
다른 생명체의 육신이나 유전자를 이식하여 살아남아야만 하는 것이 인간이다보니
( 작중에서 이렇게 갈아치워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종족이 인간이다
그게 정신적인 문제든 , 육체적인 문제던지 간에 문제가 꼭 생긴다 )
왜 이렇게 육체적으로 약한지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
특히 , " 칼락타 " 는 자신과 생사고락을 같이 한 전우들이
고작 몇 백년 사이에 노화로 자연사하여 백골조차 거의 안 남은 시체가 되어있거나
살아있긴 해도 , 온갖 장치를 몸에 연결하고 겨우 숨만 헐떡거리는 신세가 되어있는 것을 보고
( 심지어 이 인간은 그와 일 대 일로 싸웠던 강인한 군인이었는데 ,
그렇게 강인하고 투지가 넘쳤던 전우가 다 쪼그라들고 노화된 육체로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
" 그들은 대단한 종족이지만 , 너무 빨리 죽는다 " 며 슬퍼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인간들이 육체가 약한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도 하는데 ,
" 아직 진화가 될 되어서 그런 거 아닌가 ? " 하는 프레데터도 있고
꽤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새끼랑 최근 로물루스 그 괴물 연관지으면 끔찍한 실험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