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친구가 집에 있는데 가끔 연락 주고 받는 여자 사람이
점심때쯤 연락이 와서는
신촌 근처인데 병원 끝나고 갑자기 저녁에 일정이 생겨서
시간이 많이 빈다.
혹시 시간 있으면 나와서 같이 놀아달라
했다고 함
마침 친구도 그 날 딱히 일정이 없어서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졌다고 함
오늘 왜 나를 불렀냐 라고 물어보니
오빠라면 절대로 주말에 약속 없을거 같아서
라고 대답했다고 함
친구들 의견이
신촌에서 가깝지도 않은 너를 일부러 부른건 (친구 중랑구)
맘이 있는거다
그날 정말 부를 사람이 너 밖에 없었다
로 갈리는 중...
마음이 아예없으면 안부름 근데 그게 어떤마음인지는 알수없음
이걸 질문이라고
참 힘드네 진짜 심심해서 딱봐도 일정없는 사람 부른건지 아니면 호감도 높아서 부른건지.. 놀랍게도 몇몇여성은 어느정도 친밀도만 높아도 그냥 부른다더라
일단 후자로 생각해
일단 후자로 생각해
이걸 질문이라고
마음이 아예없으면 안부름 근데 그게 어떤마음인지는 알수없음
평일도 아니고 토요일인데 차로 끝?
일단 후자로 생각하고 몇번 계속되면 찔러볼만하지
그 마음의 비율이 어떤게 몇대 몇인지 모르는게 속타는거지
맘 없으면 커피한잔 안주는게 여자임
참 힘드네 진짜 심심해서 딱봐도 일정없는 사람 부른건지 아니면 호감도 높아서 부른건지.. 놀랍게도 몇몇여성은 어느정도 친밀도만 높아도 그냥 부른다더라
제일 확실한건 지속적으로 부르냐 안부르냐임 이것도 결국 시간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군...ㅋㅋㅋㅋ샹
일단 친하다고 생각하니까 부른건 맞음.
일단 객관적으로 판단할때 그 친구 얼굴이 훈남형임? 그리고 저 위랑 비슷한 상황이 처음임?
양쪽다 가능성이 있는거같은데 나도 맨날 나 불러서 놀고 그러던 애 있었는데 남들은 다 사귀는거네 마음있네 했는데 나도 딱히 마음없었고 걔도 딴남자 만나서 애 둘낳고 잘살고있음
이건 처음이냐 아니냐도 그렇고 서로 대화 오고가는걸 듣고 판단 해야 할거 같은데
양쪽 다 가능성 있어서 모르겠다
뭐 딱 저것만 봐서는 모르지
미네랄 캐보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