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정신 없이 살다가 쉬는 시간에 잠시 서핑 좀 했더니, 유튜브 링크에 느닷없이 추천이 떠서 봤네요.
아니, 이게 벌써 PV가 나오네...
전작을 본 사람들의 감상은 주인공이었던 안젤라 발자크에 대한 얘기가 단연코 화제였습니다만, 사실 낙원추방은 스토리와 메카 디자인과 엉덩이가 정말 대단히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에도로켓'의 감독인 미즈시마 세이지와 '니트로 플러스'의 스토리 라이터인 우로부치 겐, 같은 회사의 메카닉 디자이너인 이시와타리 마코토라는 라인업을 본 순간 엄청 기대하면서 기다렸고, 후에는 엉덩...아니, 엔딩을 보며 흡족해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 후속편이 돌아온다는 건, 정말 기쁜 일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여전히 사이토 마사츠구가 담당하고 있는데 모델링에 변화가 생겨서 약간 낯설긴 하지만, 이런 느낌도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네요.
전작의 '프론티어 세터'라는 가장 매력적이었던 캐릭터를 이제 만나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무엇보다도, 엉덩이에 대한 고집은 여전한거 같아서 흐뭇합니다.
2026년이 기대되네요.
대꼴
ㅎㅎㅎㅎㅎ
낙원추방 후속 나온다 해놓고 아직도 안나오는 크흑...
그래도 이젠 2026년이라고 못을 박았으니까요. 내년이야말로 기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