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첫째는 기존의 공장자동화는
인건비보다 기계제작비가 저렴할경우에만 제작했음
예를들어 A-B-C-D-E 5가지 공정이 있다고 할때
인건비가 기계제작비를 초과하는 A-B-C는 기계를 만들고 D-E는 사람을 돌리는 방식
그런데 코로나 당시
애초에 사람으로 이루어진 공정이 공장에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 공장이 멈출수있다는걸 회사들이 체감해버림
그래서 요즘은
공장 전체로 봐서 인건비 5년치보다 저렴하면 무조건 기계로 전체 도입으로 바꿔버림
이게 첫번째 이유
두번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IT/프로그램 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유입됨
근데 이 사람들은 평상시에는 쓸모가 없던 잉여 인력이란 말이야?
그래서 코로나가 끝난 지금 잉여인력으로 시장에 저렴하게 풀린 상황임
근데 이게 공장자동화랑 무슨 상관있냐고?
당연히 상관이 있음
현재 공장자동화의 꽃은 VISION임
카메라로 대상을 보고 불량유무,자재유무,진행상황을 컴퓨터에게 인식할수있게 해주는 시스템임
근데 이게
말 그대로 프로그래머를 갈아넣어야하는 분야라 여태까지 이분야 인력이 모자라서 적극적인 사용이 어려웠음
근데 지금 코로나로 저렴하고 대량의 인원이 들어와서
자동화 설비 회사들이 더더욱 적극적으로 VISION을 넣기 시작했다
이전같으면 단가때문에 못넣은 기계에 죄다 들어가기 시작하니깐
설비들이 점점 유동적이고 똑똑해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