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말 농장이라는 단어가 죽음의 대체어로 쓰이지? 하고 생각해봤는데
중복 아이템 갈아서 재화 얻는 시스템처럼 중복 캐릭터를 주말 농장으로 팔아넘겨서 돈이나 같은 걸 받는 시스템이 있나? 포켓몬 고에서 불필요한 포켓몬 박사님한테 전송하고 사탕 받는 것처럼?
그러니까 주말 농장으로 보내면 사실상 삭제되는 거니까 커뮤에서 주말 농장이라고 농담조로 부르고 다니는 건가?
하고 열심히 추측했는데 그냥 말 그대로 세계관 자체에서 죽음=주말농장이었음...
걍 농담 아니라 신이 일 안하는 사이에 정령들이 망가진 개체를 다시 깡깡 재조립해서 부활시키는 개념이라 생각했는데 주말엔 신도 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