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는 확실히 우리말 더빙 쪽으로 보는 걸 더 선호하는데 그 대상이 10덕스러운 게임으로 넘어오면 항상 일본어 더빙을 고르게 됨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아 이건 10덕이니까 일본말로 들어야 느낌 1560%일 것 같다" 라는 어딘가 이상한 고정관념 같은 게 있는 거 같음 근데 또 웃긴 건 보통 일본 애니들은 또 우리말 더빙으로 보는 쪽이 좋음 그냥 게임 한정으로 그러는 거라서 대체 내 더빙 취향은 어디서부터가 뒤틀린 걸까 싶음(...)
항마력 쎈거일수록 일본어로 듣는게 나은거 같음
그리 이상하지 않은데... 그냥 처음 일본걸로 접해서 그쪽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거 아닌가? 애니든 게임이든 영화든 뭐든 다 처음 보고 들은쪽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건 자연스러운 거지.
나도 전엔 그랫는데 요즘에 특히나 게임쪽으로는 국내 성우들 연기 퀄리티가 급상승해서(아마도 디렉팅 퀄이 높아진거) 일본 더빙을 압살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평균적으로도 굉장히 좋아져서 한국어 더빙으로만 게임함...이제 더빙 없고 텍스트 읽어야하는 게임은 기피할 정도;; 왜 서양애들이 더빙영화를 그렇게나 피했는지 이해가 가더라.. 하고있는 게임은[원신, 니케, 젠존제, 리버스199등]
취향문제보단 적응 문제일수도있음. 뭘 먼저 듣느냐도 굉장히 중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