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가 제목을 한글화 하는것도 싫어했음
언어가 바뀌면서 느낌과 의도가 윤색된다고 믿었거든.
그게 고딩때였네...
근데 그게 어떻게 바뀌었냐면 더빙판을 먼저 접하고
원어판을 나중에 접했을 때였음.
솔직히 별의미 없더라. 번역가가 언어유희만 잘 살려주면
먼저 접한 언어가 제일 익숙함.
그래도 이상하다면 그땐 연기를 진짜 못한거겠지.
이름도 모를 꼬꼬마 더빙같이 말야.
요즘은 더빙과 원어판 선택지를 주니 참 좋은거같음.
근데 디즈니 뮤지컬은 솔직히 노래부를때
더빙판이 좀 짜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