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중에 보여준 캐릭터성이 플블화되서 보여주는 모션 보고
나도 그거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뽑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이게 어디서 들었던 기분? 경험?이라 원신 하면서 계속 기시감 느꼈었는데
만화 원작 쿠소게에서 주인공이 사용한 필살기 나도 사용해보겠다고
비싼돈 주고 사서 하는 거랑 비슷함 그 결제에 후회는 없었어요.
누군가는 얘기할 거에요 그거 좋은 한순간이다, 모션 1번 보고 끝 아니냐?
저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에요 그런데 그게 본인이랑 취향,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거에서 느낀 한순간에 행복이 엄청 오래가는 편인 것 같아요
빅뱅 같은 거에요 한순간에 폭발이지면 이게 끝없이 멀리 펼쳐지는 거죠
뭐 감정이라는 게 무한한지는 않으니까 열에 비유하면 이게 언젠가는 완전히 식어버리는 일이
없지는 않을텐데데 저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전 그게 좀 오래가고 한순간이라도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좋고 좀 그걸 좀 더 소중히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단적으로 표현하면 이거랑 비슷한 기분이었슴다 ㅋㅋㅋㅋㅋ
한 순간을 섬광처럼 빛낼 수만 있으면 돼!!
"로망"
짧게 설명하면 그런데 뭔가 제 감정이 잘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좀 더 얘기해 보고 싶었어요 ㅎㅎ
새로 나온판인가? 내가 봤던때는 바보천치야라는 대사가 아니였는데..
저건 제가 구글링으로 해온 대사라 구판/신판 차이라 모르겠슴다 ㅎㅎ
저도 붕스에서 퇴물이어도 애정캐 뽑아봤는지라 이해되네요 섬광얘기면 클로린드 말하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