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싱글 노산룡 클리어. 몬스터헌터G 싱글 올클리어!!

[J.D]

어제 드디어 싱글 노산룡을 토벌했습니다.

소요시간 30분~35분 사이.

클리어 소감은 '이벤트 퀘스트'란 느낌이더군요.

특별히 어렵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 스케일에 압도되어 보란 의도같았습니다.

오히려 싱글로 잡으니까 좀 밍밍한 기분마저...ㅠ.ㅠ

확실히 노산룡 같은건 여러명이 몰려와서 보우건 날리고 바리스타 포 사용하고

발밑에서 대검이나 해머로 찍어주고 해야 그림이 제대로 나올거 같더군요. ㅎㅎ

그래도 마침내 싱글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했기에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5월 초에 몬스터 헌터G를 구입해서 5월 중순에 처음 '리오레스'를 토벌하던 날.

일주일 동안 끙끙대다가 처음 토벌하던 날 기쁨에 겨워 회사에서 방방뛰며 환호성을 지르던 일.

5월 말 머블로스를 처음 토벌하고 스탭롤 동영상을 보던 일.

6월 초 결국 퍼스트 남자 캐릭터를 중단하고 세컨트 여자 캐릭터를 만들어 처음부터 다시 하던 일.

6월 중순 '포이즌타바르진'의 무시무시한 위력과 '참파도'의 무지막지한 파워에 전율을 느끼던 일.

6월 말 '한 쌍의 거대한 그림자'를 처음 클리어할 때의 그 짜릿함.

7월 중순 훈련소 모든 항목을 개방시키기 위해 낑낑대며 비룡들을 토벌하던 일.

그리고 마침내 전부 개방된 훈련소를 입소하여 하나하나 클리어하던 그 떨림.

익숙치 않던 보우건과 해머를 사용하면서 느낀 그 짜릿한 손맛.

8월 1일. 훈련소 올클리어. 훈련소 퇴소.

8월 2일. 노산룡 토벌. 몬스터 헌터G 싱글 퀘스트 올클리어.


정말이지 중간중간 욕도 많이 하고 성질도 나빠지다가 다시 초연해지기를 몇번을 반복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예...정말 즐거웠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정말로 몰입하면서 고생하고 즐거워했습니다.

당분간은 느긋하게 하면서 만들어 보고 싶었던 장비를 하나 두개씩 맞추는 기분으로 게임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뭐, 그마저도 녹녹치 않은 노가다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이제 저도 마을(싱글)헌터의 정점에 올라갔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막힐 때마다 조언을 해주셨던 여러 헌터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SpiKE◐☆]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싱글정복을 ^-^)/ 이제는 노산셋을 마추셔야죠..아마도 갑옷중에 제일 멋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스카이워크]

축하드립니다... 전 언제 다깰지 막막;;

[게임매니아4]

축하드립니다!!
저는 어제 드뎌 리오를 잡았는데..

[모노브로스]

축하드립니다^^ 저두 님처럼 언제 훈련소,노산용까지 싱글퀘 올클리어^^

[영히히]

이런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해;; 나는 가토토스에서 막혔는디...

[Mr.포코]

축하드립니다~@@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