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의 보스 비룡중 어려운 순서를 매길때 최하위, 얀쿡보다도 난이도 등급이 훨씬 낮은 비룡(개인적 최하위는 게료스)인데도, 많은 분들이 풀풀의 짜릿한 전신 경락 맛시지에 울분을 삭히시는것 같다는 것이죠;
그럼 풀풀에 대한 공포가 싹 가실 청량음료가 될 만한 공략법을 써 보겠습니다.
일단, 풀풀과 상성이 가장 좋은 무기는 한손검입니다.
가드성능+1을 할 경우 랜스도 상성이 좋아지나 기본적으로 아무런 스킬이 없는 상태에서는 한손검이 최적입니다.
풀풀의 몸 부위중 주로 공격해야 할 곳은 풀풀의 다리입니다.
자, 이곳까지 모두 숙지하셨다면 쓸만한 한손검 한자루 등에 차고 풀풀이 나오는 퀘스트 아무거나 받고 풀풀을 만나러 가봅시다.
필드를 달리다가 풀풀을 만나면 즉시 주저하지말고 한손검 발도베기+3연타까지만 넣습니다.(물론 정면 공격은 하지말고 풀풀의 다리에서 공격을 시작해야죠;) 그후 잠시 공격을 멈추고 풀풀의 움직임을 잘 관찰합니다. 앞으로도 한손검을 다루실 대엔 발도베기+3연타까지만 공격을 넣고 끊어주는게 다른 비룡 상대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손검 연타중 가장 빈틈이 없는 연타 공격이죠.
풀풀은 근접한 헌터를 공격하는 기술은 단 한가지 뿐입니다
바로 [방전]이죠.
근데 이 [방전]이 얼마나 쓰레기 기술인가 하면 풀풀은 방전을 쓰기전 친절하게도 우어어억하는 소리와함께 몸을 약간 드는 제스처가 있습니다. 그걸 봤다면 주저없이 캔슬 구르기로 풀풀 근처에서 벗어나시고,
좀 보는게 늦었다면 간단히 [가드]해 주세요.
가드 안될 것 같은 공격이지만 간단히 가드됩니다. 심지어는 풀풀 배 바로 아래에서도 한가운데만 아니라면 가드가 될 정도입니다.
가드한 뒤엔 방전의 판정이 사라집니다. 다시 근접해서 다리를 난타하세요.
가금 풀풀이 근접한 헌터를 떨굴려고 꼬리휘두르기 공격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쌍하게도 풀풀의 꼬리는 근접한 헌터를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을 공격할 수는 있어도 말이죠.
(쉽게 말해 게료스으 꼬리 판정과 같다고 보심 됩니다.)
따라서 풀풀이 꼬리공격을 한다면 개의치 말고 다리에 지속적인 연타를 넣어주세요.
때리다보니 풀풀이 갑자기 점프해서 저쪽으로 날아갑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풀풀의 덮치기 공격은 상승중엔 전혀 판정이 없습니다. 계속 때려주다가 풀풀이 저멀리 덮치기 공격을 하면 달라 붙어서 다시 다리를 난타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폭주시에는 덮치기 공격이 방전 덮치기로 파워업 되는데 역시 방전 덮치기가 되어도 상승중에는 역시 아무런 판정이 없습니다. 방전하건 말건 계~속 때리세요. 거리가 벌어지면 다시 붙어서 다리 난타.
추가로 덮치기 공격 또한 가드가 됩니다.
풀풀은 가끔 자신의 목소리를 과시하며 돼지 멱을 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바보스러워서 괴성을 지르기 전 목을 위로 한번 젖히는데, 그때 풀풀의 머리 방향으로 가드해 주세요. 걍 풀풀은 괴성을 가드 실패해도 별 위협은 되지 않지만 적풀풀전에서는 이 테크닉이 생사를 가르기도 합니다. 중요하죠.
정말 유용한 팁 한가지 더...
풀풀은 방전 공격을 절대 방향 전환 직후에는 절대 쓰지 않습니다.
풀풀이 헌터를 공격하려고 방향 전환을 한다면 주저하지말고 다리를 난타하세요.
풀풀의 다리를 때리다보면 풀풀은 등이 가려운지 넘어져서 허우적대는데, 이때 풀풀의 [목]을 향해 발도공격뒤 풀콤보를 넣어주세요.
풀풀의 약점은 바로 [목]입니다. 중요하죠.
풀풀이 일어나면 다시 다리에 접근해서 난타.
이 패턴의 반복이면 그 어느 비룡보다도 쉽게 풀풀은 피곤을 못 이기고 자러 갈 것입니다.
물약따위 쓸 필요도 없지요.
어떻습니까? 정말 어택땅이라도 해도 될 만큼 난타로만 토벌전을 할 수 있는 비룡이 풀풀이지요. 이제 풀풀따위 웃으면서 잡을 헌터가 되실 수 있겠는지?
풀풀은 한손검이 젤잡기 쉽더군요 ㅋ 특히 레드 풀풀 이놈은 ㅋ 머리길에늘어뜨리기 공격만 조심하면 ㅋ ㅎㅎ
풀풀이 도스이오스나 도스게네포스, 도스란포스같은 랩터류 몹보다 훨씬 쉽다고 하면 너무 과장된 표현인가요? 얘네들보다 시간만 오래걸릴뿐이라는...
아 풀풀은 소리지른담에 뛰어들기랑 주댕이에서 전기쏴대는게 젤 싫어욤.... 키린셋으로 상위 풀풀잡느라 곡소리좀 났더라죠?
뭔가 착각을 해서 하이 프로스트 엣지로 상위 적풀풀을 패러갔죠. 나중에 속성표보고 절망했었습니다.. 그래도 이긴거 보면 패턴은 정말 쉬운 몬스터예요.
음...풀풀이 경직만 조심하면 한손검으로는 패턴이 쉽죠... 상위올라가면 육질등이 좀 딴딴해져서 박힐진 몰르겠지만...
고급귀마개만 있으면 태도로도 풀풀이 그냥 이기던데요..?!; 경락마사지..세모+동그라미 기술로 치고빠지기로 하면 풀풀이..쉬워요..그냥 때리러 가기보단..치고빠지는걸로 많이 하시면 쉬운 토벌이 됩니다..저도 10전10패를 거듭하다~ 한대한대 치니까..지금은 적풀풀이든 그냥 풀풀이든 한대도 안맞아요^^; 자랑은 아니에요^^
아바타가 더끌려 이상해
풀풀을 너무 때리려고 하지말고 너무 근접으로 다가가지 말고 근처를 어슬렁 하다 빈틈을 반격하면 때리는게 제격
근데 풀풀 처음만나는 유저들, 그땐 정말 쓸만한 한손검이 없습니다. 진짜로. 레드샤벨 만들어봤자 뭐구린 예리도에 대미지에...저도 2nd와서 그거 썼지만 숫돌만 10여개 들어갈걸요? 덕분에 짜증나서 그냥 무속성으로 예리도 적당한 도스바이트를 썼던것 같네요. 그리고 태도를 쓴다 해도 그때 대충 만드는게 철도[계] 정도일텐데 고급귀마개는 커녕, 귀마개도 없죠. 뭐 무엇보다 어느정도 하신분이 풀풀을 어렵다고 하실 분은 카이로만 즐겼던 분 말고는 없을테니까, 익숙해지면 다 쉽습니다.
전 활이..... 조폐로 한 30번 잡으니까 이제 20분 까지 가능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