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서클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라 이미 내부에서 끝낸만큼 써야될까 싶다가 며칠동안 밀라소재 캠프짱박기를 너무 당연한듯 여기는 요청글들로 밀라의 존나센브레스에 불타는 슈레이드성 같이 된 게시판과 비슷한 시기에 서클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서 그렇네요.
뭐, 결론부터 말하면 서클내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내부에서 해결하는게 맞고 실제로 씁쓸하게 끝나는 형태로 해결은 됬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A라는 분이 밀라장비는 가지고 싶은데 첨부터 너무 당당하게 전 힘들어서 캠프에 콕박혀있겠음! 말씀하시는 것부터 좀 어이가 없었긴 했지만 아,그래도 같은 서클원이니까...하는 마음에 타협봐서 일단 서클분들이 10분내로 3페까지 가서 퀘입장하는 식으로 해드렸거든요.
근데 이게 뭐, 사안같이 먹기 힘든거면야 그렇다쳐도 중갑각 하나 없는데 또 가면 안되요? 식으로 계속 요구를 해오시더군요. (아시다시피 중갑각,흉각은 약탈의 칼로도 얻을수 있고 날개도 철갑에 파괴왕3이면 1~2분내로 찢어지니 솔플로 찢고 귀환하는게 좋죠.제가 그래서 갑각들은 껄룩이도 물어오니까 약탈하세요!해도 안들었던건 덤)
보다못해 B라는 분이 '몬헌은 계속 부딪혀야한다, 캠프콕이 아니라 몬헌은 여러번 수레타더라도 패턴익히고 같이 참여하는게 좋다 ' 라는 뉘앙스로 말씀을 했더니 급 의기소침해지시는것 같았어요. 솔직히 그땐 B님이 제가 아는 몬헌은 이게 아닌데요? 하며 좀 표현을 세게 하셔서 저도 암만 좋은 말씀하시는건 알겠는데 너무 뉴비분에게 상처주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여튼 이후 한동안 A님은 집구서 보이지 않았고 톡방에서 말도 없어서 좀 많이 상처받았는가 싶어 개인적으론 좀 걱정했는데...갑자기 며칠동안 안보이던 A님이 나타났더니 그동안 자신은 공방돌며 밀라소재 모았고 이제 딴 소재도 안 부족하다며 그러니 나랑 안맞는 이 서클을 나가서 딴 데 가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서클 전원 당황해서 어떻게든 그래도 붙잡으려고 설득하고 애썼고 첨 충고하셨던 B님도 버스탄다,라는 의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아니라 최소의 참여는 해서 패턴도 익히고 그렇게 적응하면서 수레횟수 줄여가는거라 분명히 전달했음에도 계속 고인물들야 그렇겠죠, 시전하며
서클분들 얘기 듣지도 않고 아주 하늘을 나는 크샬도 떨어뜨릴 기세로 자기가 태도를 20000회 찍었다니 (마랭 100대/헌랭200대에...?)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식으로 얘기하시길래 최근 복귀하신분이 그러면 주말까지 태도로 밀라 TA 영상 찍어서 이기시고선 서클 나가시면 어떻냐고 제안했고 A님은 자기가 이기고 나가겠다고 이 승부제안에 OK했고요.
결과는요? 당연한듯 그분(A님)은 TA 영상도 안주고 승부를 받아들인 하루만에 아무말 없이 그냥 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이 글 볼수도 있긴하고 어느정도 저격성도 띠고 있는건 맞을수도 있는게 하필 비슷한 일+비슷한 시기에 루리게시판과 서클이 동시에 활활 타오른게 충격이 더 커서요.....솔직히 닉 깔수도 있습니다만 ...뭐 다시 오시지도 않을테니까 의미없고 여튼 그러시면 솔직히 어느 서클가도 환영 못받으니까 제발 그만하시길 바랍니다.
버스충특) 버스다타면 떠남
원래 그런 인성인데 밀라때문에 밖으로 들어난듯
"중갑각 하나 없는데 또 가면 안되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
정신 나간애들이 많구나
흑룡이 인성을 버리게 하는게 아니라 뭔겜을 하던 편하게 기생해먹으려는 사람이 있게 마련임
버스충특) 버스다타면 떠남
ㅂㅅ이네
저는 서클 가입은 안하는데 밀라 못잡았고 어차피 끝판왕이라 그냥 딴놈나오면 도와달라 하겠는데 이게 끝이라 장비 두개 혼자 만들고 생각나면 하고 있어요 월드 극베히때 딱 세번 잡았는데 세번다 내가 잡은 느낌이 한번도 안들어서... 이후엔 이런 최종몹은 그냥 혼자 해봐야겠다 싶더군요 장비 없어도 하다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끝판왕 이거 잡고 이제 아본은 보내드릴려구요...마음가짐을 이런 글들보면서 새로 다잡네요
버스 아니라 KTX를 타도 캠프에 콕 받혀 있는건 아니지요. 멀티에서 수레타면 미안하긴 하지만 그게 몬헌의 재미고 낭만이죠. 몬헌은 원래 수레타는 재미로...ㅋㅋ
어짜피 장식주 없어서 셋팅도 못할것을...
정신 나간애들이 많구나
"중갑각 하나 없는데 또 가면 안되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
원래 그런 인성인데 밀라때문에 밖으로 들어난듯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아니라하죠 그정도면 강퇴했어야했는데 아쉽네요
그래서 서클도 준비되지 않은 서클원에 대한 무조건적인 도움은 주지 않는다는 규칙을 넣어 사전에 저런 상황을 차단하는 서클도 꽤 되ㅐ는걸로 알고 있어요.
가이드와 솔루션정도만 해주고 스스로 크게 해야하지 저도 무조건적인 도움은 비선호
난 뭔 겜하던 밀대들은 절대 안도와 준다고 미리 못박아놓음
베히모스 한번도 안잡아보고 극베히부터 덜컥 잡아달라고 징징대던 놈 생각나네...
어딜가나 꼭 있는 ;; 그냥 혼자 하거나 친구랑하는게 편안;;
흑룡이 인성을 버리게 하는게 아니라 뭔겜을 하던 편하게 기생해먹으려는 사람이 있게 마련임
공방대 피리라도 들고와서 간단하게버프해주고 가루뿌리고 귀환옥쓰던가 기생 마인드들 ㄹㅇ..
뭐 약탈칼 얘기때부터 이미 쇠귀에 경읽기였네요... 그냥 원래 저런사람이였다 생각하는게 속편할듯 싶습니다...
솔직히 깨고 싶은거면 힐러라도 하던가... 저도 드래곤장비 얻기 전까지 도전했다가 다 실패서 결국 힐러로 묻어가서 첫 클했죠... 크흡흡 ㅠㅠ
태도 20000회 찍었다는건 너무 나간거아닌가요...:; 바로 길드카드 까보면 무기사용 조회가능한일인데 금방뽀록날일을 그분도 참...ㅋ
밀라 솔플 못하는 태도 20000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 그거 보고 확인하니까 500회~~
하루 1천회 자그라스 수렵
몬린이 임무 도와주러 가다보면 다른 도우미 중에 밀라풀셋 입고있는데 몬린이보다 더 맞고 있다던가 공격 타이밍 못잡고 피하기만 하느라 클탐 늘어지는 거 많이 봤는데 저렇게 버스타서 장비 맞춘 사람들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꼴에 자기도 최종창비 갖췄으니 저랭퀘가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은가본데 하는거 보면 티가 다 나더라구요
싹을 보고 빨리 내보냈으면 서클분위기 흐려질일은 없었을건데 굉장히 아쉬운부분
개인적으로 '서클이라서' 좋은소리만 해줘야되고 서클인데 왜 안도와줌? 하는 분위기가 어딜가든 꼭 있어서 요즘 서클없이 다닌지 꽤됨..
제가 그서클에 들어가도 될까요?^^
진짜 너무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버스를 태워주지 않는게 낳았을지도 모릅니다 요즘에도 어떤지 모르겠는데(근래에는 라이즈 때문에 동숲 스위치 마련 젤다를 잡고있죠) 가끔 집회소 가면 밀라 잡아달라고 징징 거리는 분들이 보여서 집회소 가길 꺼릴때도 있죠
이글보니까 저 뉴비때 역전왕발하자크 버스태워주신 나우시카님 생각나네요 ㅎㅎ 힐 넣다가 제가 계속 2수레 예약했었는데...아직 닉네임 기억하네요 ㅎ 넘넘 감사했습니다 ㅎ
저같으면 태도 2만판하고 밀라 솔플 못하면 패드 부숴질때까지 더 솔플이나 돌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