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클래식인데 당시 오픈할 때, 옛날맛, 흔하디 흔한 일반,프리미엄 패스 외형용 옷, 기본 키나 수급용 캔디(판매제한 있음)을 팔았다.
기존 아이온에 쳐넣었던 개고기맛을 쑥 뺀 채로.
의외로 진심인지 암포 나올 때 새로운 시네마틱을 만들어서 낼 정도로 운영했지만, 극초반 종족 벨런스로 말이 많을 때(드라웁니르 동굴) 이걸 고치는 걸 커녕 이벤트로 땜빵 때림.
당시 옛날 아이온은 천족이 인기가 젤 많고 비교적 털뿜에다가 못생긴 발톱, 푸르딩딩한 외형의 마족이 인기가 없으니까 벨런스를 마족 위주로 짜놓은 채로 맞춤. 인구비가 천족 마족 6:4,7:3으로 처참했음.
근데 클래식 아이온은 황금비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마족진영에 드라웁니르 동굴(당시 50만렙 초창기 최종 던전 컨텐츠)가 마족 진영에 있다 보니 천족이 거기 들어가려면 마족을 싹 휩쓸거나 글리치를 통해 입장해야 했음.
근데 그걸 악용해서 글리치 포인트를 조지고 천족이 입구로 오도록 유도해서 사냥하고 그걸로 입벌려서 먹음.
이 방법을 통해 pvp 포인트를 마구 사서 pvp 최종템을 맞추는 마족애들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서 종족 밸런스가 기울어짐.
그 때 운영진은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느냐? 그냥 이벤트로 퉁쳐서 천족지역에 특정시간에 열리는 이벤트 입구로 퉁침. 당연히 이미 기울어져버린 벨런스가 되다보니 마족애들은 거기가서 죽치고 또 벌어먹음.
그 결과가 5채널 모두 마족 생성제한이 걸리고 2.0 나올 때까지 안 풀렸다. 공성전은 맨날 털렸고.
암튼 그 여파로 접은 애들중 일부는 중국 아이온 클래식으로 런했는데, 중국쪽이 운영 휠씬 잘하는 소문이 타가지고 중국 아이온 클래식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이 속출함. 한인 레기온(길드)가 100명 나올 정도.
의외로 두 나라 흥했는데 공통점은 접속 대기열이 8시간이라 새벽에 접하고 상점걸고 잠수타고 출퇴근해야 할 수 있었음. 지금은 모르겠지만. 일단 한섭 대기열은 없을 듯.
암튼 결론적으로 중국보다 못한 운영을 하는 게 엔씨임. 윗선 배제하고 지들끼리 운영해도 삽질을 오지나게 팜.
아이온 본편도 3년 넘게 하고 클래식도 찍먹 해봤지만 걍 이 놈들은 현질 유도 말고는 하는 게 없음. 베이스는 잘만드는거 인정. 근데 운영은 그냥 난이도 올리고 경쟁 넣고 그걸 위한 현질유도 그리고 경쟁심과 이탈방지를 위한 커뮤니티 기능 강화 이게 전부임 그냥 돈미새가 운영의 베이스임
클래식은 돈 많은 인간들이 돈ㅈㄹ해도 컨이 안 되면 고기방패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 실컷 팰 수 있는데(주로 검성하는 할배) pve는 검성빼고 그닥 시간 빌게이츠 정도 애들이 가능한 극한의 노가다가 기다리지 ㅋㅋ 나머진 다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 본편은 뭐 나도 겁나 하기 싫은 건 ㅇㅈ
다들 사냥만 할 땐 난 제작,채집에 렙 올려서 물약값 개비쌀 때 낭낭하게 개꿀빨았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