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좋아하는 작품인데 보통 오겜에서 카이지나 다른 데스게임류 작품 같이 나오는거 보면
룰 어려워서 안 된다, 오징어 게임은 룰 쉬워서 좋았다 던가... 대부분 글이 다른 작품들 까내리는 쪽이라 ㅎㅎ;;
쉬운 것도 좋아하지만 어려운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 좀 아쉬웠어요 ㅎㅎ
카이지 작가분 특징이 심리묘사, 흡입력&긴장감 주는 스토리, 인간드라마 였는데..
까는 글에서는 스토리 없는 트릭 원툴 작품인 느낌이라 ㅎㅎ
하지만 싫어하거나 오겜 쪽이 더 재밌으셨던 분들에게는 저게 맞는 거겠죠
+ + +
개인적으로 카이지에서 좋았던 점 전부를 걸고 승부할 때
자기 생명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취향입니다.
카이지는 마작 모르니까 마작파트가 너무 괴로웠음
아 그 부분은 저는 적당히 봤어요 저는 마작 룰도 모르는데 작가분 작푼 감성을 좋아해서 그 분이 만드신 다른 마작 만화도 봤어요 ㅎㅎ
https://laftel.net/item/13957 카이지 좋아하셨으면 이것도 추천드려요
장르적 유사성을 제외하고 말하면 사실 거의 다른 방향성으로 나간 작품이라 비교하기가 좀 그렇긴함. 이미 카이지는 애저녁에 영화화된적이 있는 작품이라 만약에 단순 복제품이었으면 오징어게임은 초반에 개욕쳐먹고 나락갔음.
서로 다른 부분에서 정점을 찍은 작품들인데 그냥 단순히 누가 좋다, 나쁘다는 식으로 비교하면 좀 아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