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퍼진 문희준 관련 온갖 억까 & 비하 밈도 밈이었는데.
악플러 대량 고소 사건 터졌을 때 여론도 지금 생각해보면 ㄹㅇ 제정신이 아니었음.
지금이야 연예인들이 악플러들 고소하는 것을 '참교육'으로 받아들이고 사이다 취급하는 시대지만.
당시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딴따라 주제에 감히 팬(?)들을 고소해?'정도로 반응하면서 지1랄하는 놈들도 있었거든.
거기에 애초에 문희준을 딱히 이유 있어서 까는게 아니라.
인터넷 최신 밈으로 까는 놈들이 대다수라, 애초에 논리 자체가 통하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그냥 일거수 일투족이 전부 다 조리돌림 당하는 상황이라, 고소 선언까지 밈으로(...) 받아들여서 조롱하는 놈들이 적지 않았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광기와 야만 그 자체의 시절이었다...
보니까 뭐 방송에서도 억까하는 수준이더만
아마 뒤질때까지 왜날뷁은 잊을 수 없을 듯.
그때는 그냥 그런 시대였음 지금과 같은 시선으로 보면 안 됨 따지고 보면 거의 20년전 일인데다 인터넷 커뮤니티 초창기 세대라
당시에 동참 안했던게 너무 자랑스러워
지금도 틈만 나면 그때의 세계관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애들 많음. 아무리 논리적으로 들리더라도 절대 그런 애들이 설치게 여지를 주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