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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군악대가 사기를 올려주는게 있어
초반 : 하... 말년에 이게 뭐냐 중반 : 에라모르겠다 그냥 마지막이려니 한다 대휴식 : 뒤져가는 애들 챙기며 문득 나도 짬과 체력이 붙었나 한다 후반 : 갑자기 막내가 다급하게 '저 총이 없습니다'라고 외친다
거의 다 도착하니까 군악대에서 연주해주고있던데 갑자기 뽕차올라서 행군 아무렇지도 않은척 완주했었지
행군할 때 중간쯤에는 그냥 바닥만 보면서 그걸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TV 보고있다고 생각함 너무 시간이 안가서 그리고 쉬면서 육계장 사발면 하나 주는거 ㅈㄴ 맛있음 그게 내인생 최고의 라면임 그러다가 저 위 설명처럼 마지막이 진짜..불빛이 보이는데 한참을 걸어야함 ㅋㅋㅋㅋ
??? : 선두 반보! 반보!!! 반보!!!!!!!!!!!!!!!!!!!!!!
이래서 파티에 바드가 필요한거군
???: "전병력의 자동화, 기계화를 달성하자."
사람을 기계처럼 다뤄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 그래서 그 기계 터지면 니들도 거기에 뛰쳐들어서 같이 터질꺼냐? 행보관님...
거의 다 도착하니까 군악대에서 연주해주고있던데 갑자기 뽕차올라서 행군 아무렇지도 않은척 완주했었지
새벽반유게이
확실히 군악대가 사기를 올려주는게 있어
새벽반유게이
이래서 파티에 바드가 필요한거군
후반가면 졸면서 행군함
ㄹㅇ 진짜 자면서 걸을수가 있었음 ㅋㅋㅋ
행군할 때 중간쯤에는 그냥 바닥만 보면서 그걸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TV 보고있다고 생각함 너무 시간이 안가서 그리고 쉬면서 육계장 사발면 하나 주는거 ㅈㄴ 맛있음 그게 내인생 최고의 라면임 그러다가 저 위 설명처럼 마지막이 진짜..불빛이 보이는데 한참을 걸어야함 ㅋㅋㅋㅋ
공감함 ㅋㅋㅋ 나도 행군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맛난 음료수가 그냥 물 이라는걸 알게되었지
난 군대 행군 좀 할만하다 생각했던게 총 무게때문에 어깨는 좀 아프지만 상상의나래 펼칠수 있어서 뭔가 좋더라
딴생각 안하면 못 버팀 진짜
총 뭔데 난 M60이었음. 10.432 KG 선임이 ㅄ이라 맨날 낙오해서 총열까지 맨 적이 한두번이 아님. 내가 이러다 죽을 수 있다는 상상은 많이 들었음.
k2요 ㅎㅎ
행군이 끝났는데도 다리가 계속 걸을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군은 평소때 자기 할일 끝네고 항상 연병장을 12 바퀴 를 뛰어야 체력이 좋아저서 행군 할만해짐
??? : 선두 반보! 반보!!! 반보!!!!!!!!!!!!!!!!!!!!!!
1소대 1분대라 항상 선두 or 후미 였는데 선두가 진짜 편하긴 하더라 후미는 진짜 앞에서 조절 안하면 지옥을 맛 봄 ㅋㅋㅋㅋ
좌우로 밀착!!!
나는 출발에 가방 드는 순간 ㅈ됨을 감지했지... 이래서 군대갔다오면 장애가 생기는구나......
초반 : 하... 말년에 이게 뭐냐 중반 : 에라모르겠다 그냥 마지막이려니 한다 대휴식 : 뒤져가는 애들 챙기며 문득 나도 짬과 체력이 붙었나 한다 후반 : 갑자기 막내가 다급하게 '저 총이 없습니다'라고 외친다
...........어?
https://youtu.be/NpBfY5DPruA?si=A9rr6zWUohSGdUTP
일본은 탄띠로 총기를 메기도 하나보네 신기하구만
62식 기관총 제식 빵이 없어서 탄띠로 자작해서 쓴다나봐
11보병사단 출신이라 행군은 정말 지겹게 했는데 자면서 걷는게 된다는걸 그때 알음.... 일단 1시간에 4.8키로 주파해야되다보니 걷는게 속보라 초기에 정말 힘들었지... 일단 행군 시작하면 적게는 1박 2일 걷거나 심할때는 훈련지 도착까지 7일 걸은 적도 있고.... ㅁㅊ 사단 작전계때문에 거의 두달 동안 훈련 4개에 진지공사, 대대 ATT와 중대 평가 받고 정말 ㅁㅊ는줄암.
나도 11사단 나왔는데...유격복귀 40km행군때 부대 도착 100m에서 대대장이 10km 더 걷자고해서 뒤로 5km 되돌아갔다옴...대대장 밟아버리고 싶었음...
나도 11사 나왔는데 그놈의 행군 시바랄꺼 ㅋㅋㅋ 툭하면 40키로 행군에 급속행군도 하고 아오 팬티에 가랭이 쓸릴때 그 고통이 아직도 기억남
나때는 사단장이 각 여단, 대대별 행군 키로수 정해줘서 그거 소화해야된다고 유격 행군만 80키로 넘게 걸음...복귀행군만... 너도 욕 정말 많이 나왔것다.. 그 사단장 ㄱ같은넘. 수요일은 완전군장 구보 8키로 아님 단독군장 12키로 급속구보, 금요일엔 43키로 야간행군 매번 시키고....
05년 군번인데 기계화보병사단으로 바뀐지가 언젠대 유격장 왜 차타고 안가냐고 ㅋㅋㅋㅋ
유격장 또 쥰내게 멀어서 하안참 걸어도 끝이 안보여 ㅋㅋㅋㅋ
애초에 50km간다고 했으면 오히려 아무말 안나왔을듯 ㅋㅋ
난 도하공병이었는데.... 도하대대는 중대별로 5톤트럭 25대가 있단말이지...? 두돈반도 있지...? 레토나도 있지...? 근데 행군은 꼭 함ㅋ...
8시간 이상 걸어야 도착하는 거리니까 ㅋㅋㅋ
저러다가 어느 순간을 지나가면 힘든지도 모르고 그냥 좀비처럼 생각을 비우고 걷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음.
골앞 100미터에서 10km만 더 걷자는 대대장.....
슬슬 하기 싫은데 그만둘 수 없어
행군 거리 맞추려고 시내쪽 돌면 좀 기분 좋음
야한생각하면서 걸었더니 금방끝났어!
(논산 버전 후반) 저 앞에 길에서 꺾으면 막사인데 계속 다른 길로 들어가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막사 주변 길만 뺑뺑 돔
ㅇㄱㄹㅇㅋㅋㅋ
다음날 전부 좀비됨 ㅋㅋ
진짜 의미없고. 이딴 짓을 왜 해야하는데 생각 하면서 했는데
행군이나 전술훈련때 한밤중 산속에서 든 생각이 ㅅㅂ 걍 실수인척하고 내리막길 한바퀴 구르고 후송갈까 싶어서 밑에 슬쩍 보면 홍천병원이 아니라 현충원 가겠구나 싶어서 걍 닥치고 했지
이등병인가
행군 하면서 드는 생각은 음탕한 생각 뿐이지. (???)
주기적으로 하는 일반행군은 같은코스만 가다보니 페이스 조절도 되고, 해서 별로 힘들진 않아서 별생각 없는데 유격이나 혹한기 복귀 행군은 진짜 좀비 되는거 같음 ㅋㅋㅋㅋㅋ 항상 가던 코스도 아니어서 더 힘듬. 저 코너 지나면 내리막인가? 라는 희망을 가지지만... 또 언덕이
난 어캐 물을 안 주더라... 줄 맨뒤여서 물이 다 떨어졌데
난 초반에 좀 힘들어서 그렇지, 눈에 점으로 보이던 지점이 걸으면 그래도 생각보다 금방 도달 되는구나 이런게 좀 신기했음 물론 도착하면 발바닥 물집때문에 고생하면서 장비 정비 했지만
야간행군이면 사람이 걸으면서 자는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됨 분명 눈 감았다 떳는데 200m정도 이동해있음
난 중반부분 휴식도중에 내k2 가스마개가 사라진거 보고 부대 복귀할때까지 'ㅈ댔다, ㅈ댔다' 이생각만 하면서 복귀했는데 분대장이랑 중대 병기계원이 너 이제 큰일났다고 한참 겁주더니 서랍에 가스마개 새거 굴러다니는거 하나 꺼내주더라 ㅅㅂ
ㅆㅂ....나도 내꺼 안보이길래 ㅈ됐다 했는데 씹새들이 내꺼 긴빠이쳐놓고 그 지랄한거 아직도 빡치네
아무생각이 없는데 선두가 수색이라 계속 줄 땅긴다고 뛰고 보폭속도맞춘다고ㅈ같아했던 기억밖에 없네 군장은 태생부터 ㅂㅅ인지 뭔 종이박스만 넣어도 자체무게때문에 20kg부터 ㅈ같아지고
난 행군끝나고 젤 ㅈ같았던 것이 ㅈ같은 군인공제회 군화를 계속 신고 다녀야 했다는 사실이다.
행군하다 발바닥에 크게 물집 잡혔는데 휴식 후에 걷다가 그게 터지면서 지옥 겪었는뎅... 진짜 후송? 마려웠는데 어떻게 질질 끌면서 끝까지 완주했던...
코카콜라 코카콜라 코카콜라 쉬발 콜라 마시고 싶다
행군이야 군사 전략이니 그렇다쳐도 행군 장비에서 환멸이 느껴졌음. 같은 무게의 쌀포대를 메고 걸었어도 훨씬 나았을 걸
마치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장구류였다고나 해야 하나
부대 보이면 집이다 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