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오마카세는 늙었다는 인식이 있다.jpg
너무 비싸
한국도 한우 갈비 가격 ㅎㄷㄷ 하는 곳 보면 주로 중장노년층
일본애에게 오마카세 가봤다고 했더니 놀라던데 저런 의미였던건가
글켔지. 일반적으론 고급음식점에 돈많은 할배가 가서 나 돈많으니 최고급 재료와 최고급 음식으로 알아서 내와라 하는걸테니까. 보통 사람들은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 돈도 없는거지.
저것도 코로나때 잠깐 유행하다가 경기 안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안간다며?
솔직히 비싸긴해 ㅋㅋㅋㅋ 일본 여행가서도 까놓고 말해서 오마카세면 그돈씨 가 나오는 경우도 태반이라서 그럴돈으로 다른거 더 먹을수있기도 하고
늙긴 했지만 벌써 오마카세 갈 나이인가?! 하고 놀란건가!!
너무 비싸
일본애에게 오마카세 가봤다고 했더니 놀라던데 저런 의미였던건가
에뮤군
늙긴 했지만 벌써 오마카세 갈 나이인가?! 하고 놀란건가!!
늙었군요...
일단은 오랜 단골집이 있다는 의미니까
늙은건 맞는데 돈이 많아보이진 않던데!
저것도 코로나때 잠깐 유행하다가 경기 안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안간다며?
강남쪽은 여전히 장사 되는지 예약 밀려있는곳도 있던
클럽 갈 돈으로 파인다이닝같은데 돌아다녔다던가
코인터질때마다 메출이늘었음 ㄹㅇ로 ㅋㅋㅋ
한국도 한우 갈비 가격 ㅎㄷㄷ 하는 곳 보면 주로 중장노년층
돈 많네
솔직히 비싸긴해 ㅋㅋㅋㅋ 일본 여행가서도 까놓고 말해서 오마카세면 그돈씨 가 나오는 경우도 태반이라서 그럴돈으로 다른거 더 먹을수있기도 하고
여행객인 시점에서 오마카세면 사실상 그냥 복불복일 수 있어서 비싼돈 주고 대실망쇼를 할 수도 있으니
분식도 오마카세가 있던데 그거 보고 피식 했었음
저희 5만원 낼테니까 알아서 주세요 하고 노포 분식집 할머니 (난이도 하드) 가 주는거 꾸역꾸역 먹는게 분식 오마카세 아니었어..?
글켔지. 일반적으론 고급음식점에 돈많은 할배가 가서 나 돈많으니 최고급 재료와 최고급 음식으로 알아서 내와라 하는걸테니까. 보통 사람들은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 돈도 없는거지.
진짜 볼 때마다 예의라곤 없군
나이 많고 돈많은 중노년층들이 돈쓰면서 조용히 즐기려고 했었나
원래라면 미나토나 치요다같은 금싸라기땅에 이름있는 명인가게에 추천으로만 예약가능한 고급가게서나 하는거였는데 코로나 풀리고 갑자기 관광객이 너도나도 부탁하니 가게들이 다 해서 일본에선 신기해하긴했지..
일본 여행가서 오마카세 갈 정도로 오마카세 좋하는 사람은 아무 가게나 가서 오마카세 달라고 안함 고급화돼서 예약제로 오마카세 코스만 진행하는 스시야 예약잡아서 가지
저 가게들은 고급화란 표현으로도 부족할정도로 말도안되는 가게들이었다보니 신기햇던거임 티비에 나오던 사람이 다니다거나 긴자의 누구 뭐에서 상받았다는 가게라던가..이런곳은 일반적으로 예약불가능이라 못가는 가게인데 그러다보니 돈있는 상류층의 중노년들이 즐기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다른 가게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하니 신기해하는것도 있을수밖에
확실히 진짜 비싸긴 함..ㅇㅇ 한국에서도 특별한 날에만 큰 맘 먹고 가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에 한국식횟집 차리고 홍어삼합이 유행하는건가
기념일 같은떄 한번은 갈만하지 저렇게 일주일에 몇번이고 갈곳은 아닌거같음 너무비싸
먹구름먹
ㅇㅇ
80~90년대 만화에서도 이미 돈 있는 노년층이나 즐기는 문화라는 식으로 표현됐음. 하물며 지금은 말할 것도 없지 ...
미디어 같은데서 돈많은 어른들이나 가는곳이라는 인상으로 그려지지 우리나라는 비싼 데이트코스 쯤으로 생각하고
예에엣날에 일본갔다가 회전초밥집 갔는데 한국에 어중간한 초밥집보다 훨씬 상태 좋아서 놀랐던거 생각하면 일본은 적당한 초밥집 컷에서 대부분 좋은 초밥 먹을수있는데 한국은 좀 오마카세 정도는 가야 퀄리티 있는 초밥 먹을수있다는 인식때문에 더더욱 그런듯
사실 살다보면 어지간한 초밥집도 다들 비싸거나 해서 갈 일도 적고 결국 웬만하면 우리나라로 귀국했을 때 먹는 쿠우쿠우 선에서 컷이더라
2주전에 일본 다녀왔었는데 그때 본 어느 오마카세 쪽은 할배들이 옆에 젊은 여자 한명씩 끼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그럼 일본 사람은 어디를 주로 가느냐?"하면 규동이나 소바집, 맥날 같은 버거집 등 미디어는 다들 미식 찾지만 근처의 싸고 배부른 거 찾는 건 어느 나라고 똑같지 뭐
ㄹㅇ ㅋㅋ 스시야도 파인다이닝 처럼 고급화한 음식 장르 중에 하나인데 안 가본 사람 많지 한국인이라고 거의 다 라연가서 갈비찜 먹어 본 거 아니잖아
친구들이랑 다카마쓰 여행갔는데 친구놈들이 로컬분위기에 환장해서 골목 뒤지다가 어떤 술집가니까 동네 어르신들만 있고 점장이 할머니임. 대충 앉아서 돈내니까 알아서 그날 만든 안주랑 술 주시더라. 꽤 맛잇었음. 거기 할배들은 우리들 신기하게 보고 ㅋㅋㅋ. 그런 스타일에서 비싸고 고급화된게 오마카세일듯.
인스타가없으면 같이사라질 문화임 맛때문에 가는 사람이 많을까 인스타 인증하려고 가는사람이 많을까?
아 그래서 일본에서 미슐랭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왔구나 ㅋㅋㅋㅋㅋㅋ 일본인은 할머니 할아버지고 나머진 다 외국인임 세번인가 갔는데
젊은 일본인들은 한 끼에 1000엔 이상 안 쓸라고 하지
강남 : (아내 몰래 집에 오마카세를 부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