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 중에서
알고 보니 자신이 주워온 자식, 친자식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방황하고, 삐뚤어지는 장면
그게 만약 다른 형제들과 차별하며 키웠거나, 해리 포터처럼 학대하며 키웠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사랑을 다해서 키워주고, 차별 없이 키워주고, 특히 외동이었다가 할머니한테서만 자란 아이일 경우
평생에 받을 사랑의 몇 배나 받았음에도 방황하고 삐뚤어지는 장면
...미친 거 아니야?
지금까지 키워줬잖아.
괴롭히지도, 학대하지도 않았으면서 어째서 그러는데...
사랑으로 키워준 걸 넘어서 지금도 사랑해주는데, 왜...
사람의 뿌리는 그리 간단히 생각할수 있는게 아님 현실에도 그런 예시가 산만큼 쌓여있고....
사람의 뿌리는 그리 간단히 생각할수 있는게 아님 현실에도 그런 예시가 산만큼 쌓여있고....
그런 빅 이벤트에 흔들리기에 보통 사람이지 부처님 성불 일대기 보는거도 아니고
사람은 기계가 아니에옹